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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민주철노 창간호 (2 MB)
민주철노 창간호
철도노민추 지음
출판사 - 철도노민추
초판일 - 1995-09-01
ISBN -
조회수 : 1503

● 목 차

권두시 / 임성규=1
창간사 / 이철의=3
기관지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4
기관지를 편집하며… / 편집위원회
주 장=6

◈ 대전기관차 지부장 파면 조치를 규탄한다. / 편집위원회=7
◈ 분별없는 조합원 징계에 대하여 / 김명환=9

특집. 95년 상반기 활동=15
◈ 95년 상반기 활동 평가 / 이철의=16
◈ 현장에 기초한 노민추의 강화를 위하여 / 김정열=20
◈ 소모임 활동, 이렇게 하자 / 이창환=23

기획 1. 철도공사화,무엇이 문제인가?=28
◈ 철도공사화와 자본의 신경영 전략 / 송호준=29
◈ 승무 분야의 노동조건 개악음모를 폭로한다 / 정영서=34
◈ 공사화를 앞둔 철도청의 임금 규정 / 김명희=39

기획 2. 산별노조 건설과 전지협의 조직발전 전망=43
◈ 산별노조란 무엇인가? / 민정련구로=44
◈ 전지협 조직 발전을 위한 제안 / 송호준=49
◈ 87년 민주노조운동과 민주노총 건설 / 김진순=54

동지글 모음
◈ 한국통신 동지들의 투쟁을 돌아보며 / 보선원=58
◈ 자식앞에 떳떳한 아비로 서기 위하여 / 기관사=60
◈ 김영삼 정부의 노동자 인식, 두가지 / 부산노민추=61
◈ 노동자와 통일운동 외 / 검수원=63
◈ 개밥에 도토리 / 역무원=67
◈ 해고자 유인물 배포가 3자 개입인가? 외 / 대전노민추=68

투쟁 보고 : 대전기관차 지부장 파면 투쟁 / 편집위원회=75
우리들 소식 / 편집위원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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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관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미 지난달 노민추 준비위 기관지 준비호를 통하여 기관지의 편집 및 발행, 그리고 배포 능력올 시험하였다.
우리는 발행 부수 몇 백부의 기관지가 노조 민주화 투쟁의 만병통치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는 지난 1년 동안 겪은 쓰라린 좌절과 패배의 경험이 용서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에게 닥쳐 있는 엄중한 현실도 그렇게 만만치는 않다.
지난 일년간 우리는 마치 미로에 갇힌 쥐가 한 줄기 햇빛을 찾아 헤매듯이 이런 저런 활동 방식을 차례로 시험하였다. 선전물 발행, 본청 앞 농성, 후원회 결성, 교육 사업, 그리고 노민추의 결성과 본조 등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싸움 등...
그러나 마음만 급하였을 뿐 속시원하게 돌파하거나 조직적인 성과로 남은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우리가 아직도 흩어지지 않고 무엇인가는 하고 있다는 식의 위안을 가질 수 있었을 뿐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강대해진 상대방은 우리의 희망에 불과한 계획표대로 실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절망만 하고 있을 일은 아니다. 잘나가고 있을 때는 그 성과도 눈에 띄이게 쌓이지만 잘 안될 때는 자신을 돌이켜 보고 가장 올바른 길올 모색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운동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이런 저런 실패는 길게 보아 우리에게 좋은 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의 철도 운동은 목적의식 없이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굴러가고 있다. 아주 당연한 일조차도 조합원들의 상태나 어려운 상황을 핑계로 하지 않는 것올 당연하게 알고 있다. 지하철이나 민주노조 운동의 흐름을 스스로 차단하고자 하는 자폐증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늦더라도 어느 시기에 운동을 비약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내용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작업으로 기관지를 통하여 철도 내의 활동적인 동지들을 묶어 내고자 한다.
아직 모아진 역량이 충분하지 못하므로 기관지만이라도 책임 있게 발행하고자 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한사람씩 확보되는 역량을 통해 교육 사업과 선전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는 운동을 보존하고 반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사실상 도망치기에 급급할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다만 활동 방식을 조건에 맞게 적응해 나가야 할 임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새로 발행되는 우리의 기관지가 철도의 민주노조 운동에 잣대 역할을 하며 민주노조 쟁취의 순간까지 성실하게 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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