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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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전후사의 인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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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건호 외 지음 |
| 출판사 - 한길사 |
| 초판일 - 1979-10-15 |
| ISBN - |
| 조회수 : 6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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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개정판을 내면서 = 3
1
8ㆍ15의 민족사적 인식 / 宋建鎬 = 15
1. 민중이 주체가 되는 역사 = 15
2. 광복과 국내의 준비태세 = 16
3. 해외지도자들의 정치활동 = 18
4. 미군정이 남긴 것 = 22
5. 일제잔재의 재등장 = 26
6. 이즘이냐 민족이냐 = 31
미군정의 정치사적 인식 / 陳德奎 = 37
1. 인식의 관점 = 37
2. 개념적인 성격 = 39
3. 미군정의 권력구조 = 41
1) 미군정의 전개 = 41
2) 한반도의 국제질서와 미군정의 통치과정 = 46
3) 미군정의 한국인 관료 엘리트 = 51
4. 미군정기의 정치상황 = 56
5. 미군정의 정치사적 평가 : 민족주의적 인식 = 62
분단의 배경과 고정화 과정 / 金學俊 = 70 = 70
1. 머리말 = 70
2. 분단의 사실적 배경 = 71
1) 극동지역의 전후처리에 대한 연합국의 입장 = 71
2) 전시회담에서의 한국문제 = 72
3. 분단의 현실적 배경 = 74
1) 일반명령 제1호의 배경 = 74
2) 독일 및 베트남 분할과의 차이 = 76
4. 미ㆍ소의 분할점령과 남북한 정권의 배태 = 77
1) 소련의 점령정책과 북한의 '순수형 연립' 시기 = 78
2) 미국의 점령정책과 남한 = 80
5. 모스크바 3상회의, 한국신탁통치안, 미ㆍ소공동위원회 = 82
1) 모스크바 3상회의와 한국에 관한 합의 = 82
2) 찬탁과 반탁 = 84
3) 미ㆍ소공동위원회와 남북한의 정치상황 = 85
6. 한국문제의 유엔이관 = 90
1) 한국문제와 유엔의 역할 = 90
2) 유엔에서의 한국문제의 고려 = 91
3)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활동과 한국정치지도자들의 노력 = 92
7. 두 개의 한국 탄생과 한반도분단의 고정화 = 94
2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 呉翊煥 = 111
1. 머리말 = 111
2. 반민특위의 성립ㆍ활동ㆍ와해 = 112
1) 반민족행위처벌법의 발의 = 112
2) 쏟아진 수정안 = 116
3)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발족 = 117
4) 들끓는 찬반여론 = 119
5) 이승만과 반민법 = 121
6) 이승만의 반민법개정작전 = 122
7) 국회의 자가당착 = 131
8) 친일세력의 방해공작 = 133
9) 반민특위요원 암살음모 사건 = 136
10) 반민특위에 대한 습격 : 6ㆍ6사건 = 139
11) 반민특위의 와해 = 147
3. 반민특위 재판의 실제 = 151
1) 본격적인 조사활동 = 151
2) 반민공판의 준비 = 154
3) 검거 1호 박홍식 = 155
4) 박홍식의 보석파동 = 161
5) 첫 심판대에 오른 황족 = 164
6) 자칭 애국자 이종형 = 165
7) 변절을 후회하는 최린 = 168
8) 악질 고등경시 김태석 = 171
9) 김연수의 경우 = 176
10)「나의 고백」쓴 이광수 = 177
11) 최남선의 경우 = 178
12) 수배중에 활보하던 노덕술 = 184
부록 1 : 반민족행위처벌법 = 186
부록 2 : 반민족행위특별조사기관조직법 = 190
부록 3 : 반민족행위특별재판부 부속기관조직법 = 191
일제말 친일군상의 실태 / 朴鍾國 = 193
1. 친일의 해석문제 = 193
2. 총독정치의 입안ㆍ실천자 = 195
3. 각급 의결ㆍ자문기관 = 200
4. 일제의 경찰과 군 = 208
5. 교화정책의 하수인 = 212
6. 시국강연반 = 215
7. 愛國金釵會와 기타 = 218
8. 조선군사후원연맹 = 222
9.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 = 225
10. 사상범보호관찰령과 사상보국 = 228
11. 종교인들의 굴복 = 231
12. 기독ㆍ장로ㆍ감리교의 내선일체 = 235
13. 친일 고꾸고잡지의 탄생 = 239
14. 창씨ㆍ가미다나의 앞잡이 = 242
15. 총후부인부대의 활동 = 246
16. 시국대책조사위원회의 활동 = 250
17. 국민총력조선연맹 = 252
18. 임전대책협의회 = 257
19. 조선임전보국단 = 259
20. 황민작가ㆍ황민작품 = 263
21. 학병을 이렇게 몰아냈다 = 270
22. 일제의 국회의원과 대의당 = 275
23. 조선언론보국회 = 278
24. 개인적 친일 및 낙수 = 280
25.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 = 282
3
김구의 사상과 행동의 재조명 / 白基琓 = 287
1. 몰이해에 대한 반론 = 287
2. 항일노선과 그 반성 = 290
3. 임시정부와 무장유격전 = 293
4. 민족해방, 좌절과 다시 일어남 = 301
5. 탁치문제와 백범 = 305
6. 두 개의 한국 반대투쟁 = 309
이승만노선의 재검토 / 金道鉉 = 317
1. 분단과 통일운동의 시대 = 317
2. 외교ㆍ분열ㆍ친미주의 = 319
3. 정략만을 품고 온 귀국 = 324
4. 세력기반의 구축 = 327
5. 신탁주장 전력의 반탁 = 329
6. 냉전구조의 전개 = 332
7. 단독정부 수립호소 = 335
8. 남한 단독정부의 수립 = 338
9. 민족운동사상의 위치 = 343
8ㆍ15를 전후한 여운형의 정치활동 / 李東華 = 346
1. 제 1차 투옥 = 346
2. 몽양의 동경행 = 347
3. 오카와 슈메이와의 교제 = 349
4. 고노에 후미마로와의 회견 = 350
5. 제 2차 투옥 = 352
6. 조선건국동맹의 결성 = 354
7. 해외연락활동과 항일무력전의 준비 = 356
8. 중ㆍ일화평공작과 몽양의 중국행 문제 = 357
9. 해방 전날 정무총감 엔도와의 회담 = 362
10.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결성과 확충 = 367
11. 건국치안대의 조직과 8ㆍ16연설 = 371
12. 건준의 내분과 해체 = 373
13. 조선인민공화국의 수립 = 375
14. 조선인민당-근로인민당의 발족 = 379
15. 좌우합작운동의 전개 = 381
16. 좌우합작 7원칙의 결정 = 384
17. 몽양의 인도행 문제 = 386
18. 5ㆍ10총선거와 협상파정치인들의 과오 = 388
19. 테러와 순국 = 390
4
해방 후 농지개혁의 전개과정과 성격 / 兪仁浩 = 395
1. 농지개혁의 배경 = 395
1) 농지개혁 이전의 농업의 상황 = 395
2) 농지개혁의 요망 = 402
3) 북한의 토지개혁 = 406
4) 지주들의 거부반응과 토지방매 = 413
2. 해방 후 농지개혁의 논점 = 422
1) 해방 직후의 논점 = 422
2) 토지개혁의 3대 방안 = 425
3) 입법의원의 토지개혁법안 = 430
4) 귀속농지 배분의 문제 = 434
3. 농지개혁법의 검토 = 436
1) 농지개혁법의 제정 = 436
2) 농지개혁법의 분석 = 438
3) 농지개혁사업의 실시 = 443
4. 농지개혁의 의의 = 445
1) 농민적 토지소유의 확립 = 445
2) 농지개혁의 농민부재성 = 459
3) 농지개혁 성과론의 검토 = 467
미군정경제의 역사적 성격 / 李鍾훈 = 478
1. 미군정의 성격과 남북분단의 국제정치학 = 478
2. 미군정 농업정책의 전개와 성격 = 485
1) 귀속농지의 분배 = 485
2) 농지개혁의 한계성 = 492
3. 미군정 공업정책의 전개와 성격 = 498
1) 귀속재산의 접수와 관리 = 498
2) 귀속재산의 운영과 공업화 = 506
4. 미군정 무역정책의 전개와 성격 = 514
1) 미군정무역의 성격 = 514
2) 미군정의 무역정책 = 518
5
소설을 통해 본 해방직후의 사회상 / 廉武雄 = 535
1. 머리말 = 535
2. 해방의 감격 = 536
3. 농민해방의 목표 = 540
4. 식민지적 잔재의 청산문제 = 546
5. 참된 해방을 위하여 = 552
해방 후 한국문학의 양상 / 任軒永 = 560
1. 8ㆍ15, 그 문학사적 의의 = 560
2. 좌우파 각종 문학단체의 혼립 = 562
3. 강령과 기치 = 565
4. 해방을 노래하는 자세 = 569
5. 순수논쟁과 민족문학 = 573
6. 詩史的 결실과 과오 = 575
7. 월북ㆍ재북 시인들 = 578
8. 미해결의 친일문학 =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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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해방을 전후한 한국 현대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몇 권 안되는 글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의 시각에서 본다면 방송매체나 언론 등을 통해서도 쉽게 대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 혹은 사실들조차 1970년대-1980년대의 군사정권 시절에는 불온시되었다. 요즈음 대학생들이『해방전후사의 인식』을 읽는다면, 이 책이 불온서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황당해하지 않을까?
그러나 1980년대 내내 이 책은 불온서적이었고, 당시의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한국 현대사의 진실과 참모습을 알게 되었다. 남·북한의 첨예한 대립속에서 반공적 역사에만 익숙해있던, 또한 중·고등학교 역사책에서 배웠던 한국 근·현대사 외에 다른 시각의 현대사가 존재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80년대 세대들은, 이 책의 내용을 접한 뒤 대부분 엄청난 정신적·지적 충격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것은 이 책이 당시에는 '문제삼지 않았던 영역 아니 감히 문제삼지 못했던 영역이었던 한국현대사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당시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필독서 0순위였다. 당시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해방을 전후한 한국 현대사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통로가 되었던 책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총6권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제1권은 박정희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한 1979년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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