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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식민지 반봉건사회론 연구 OCR (2 MB)
식민지 반봉건사회론 연구
김용석 엮음 지음
출판사 - 아침
초판일 - 1986-01-15
ISBN -
조회수 : 2425

● 목 차

머리말

제1편 중국 경제의 성질 / 潘東周 = 11
1. 중국 역사상의 상업자본주의 = 11
2. 상업자본과 봉건적 착취의 상호관계 = 14
3. 제국주의의 침략과 봉건적 착취관계의 상호작용 = 16
4. 중국 경제에서의 봉건적 관계 = 19
5. 반봉건적 관계와 자본주의의 비교 = 22
6. 중국 경제발전의 전망 = 23

제2편 중국 경제에서의 자본주의의 지위, 그 발전 및 장래 / 王學文 = 25
1. 문제 제기 = 25
2. 국민경제설 = 26
3. 착종설 = 28
4. 열거설 = 30 5. 상업자본과 고리대자본 = 32
6. 봉건적ㆍ반봉건적 경제 = 34
7. 중국 자본주의의 지위 및 그 발전 = 36
8. 봉건세력과 제국주의 = 38
9. 중국 자본주의의 장래 = 41

제3편 중국 경제 연구 / 任曙 = 43
제1장 서론 = 45
제2장 각 분파에 대한 비판 = 49
제3장 제국주의와 중국 경제 = 69
제4장 중국 자본주의 문제 = 86
제5장 중국 농촌경제 문제 = 116
제6장 각 파의 오류에 대한 결산 = 130
제7장 결론 = 156

제4편 중국 경제 문제 연구 / 嚴靈峯 = 159
제1장 서언 = 159
제2장 중국은 자본주의 경제인가, 아니면 봉건경제인가 = 167
제3장 다시 중국 경제 문제를 논한다 = 200

제5편 중국 경제 문제 / 亦如 = 253
1. 중국 경제연구의 방법 문제 = 253
2. 중국 자본주의의 발전 = 259
3. 봉건관계 = 263
4. 중국 경제에서의 지배의 문제 = 267
5. 중국의 사회경제 형태 = 267

제6편 중국 사회성질 논쟁에 부쳐 / 김용석 = 270
제1장 문제 제기 = 270
제2장 사회성격의 분석틀로서의 사회 구성체 = 272
제3장 논쟁의 배경 = 295
제4장 사회성질 논쟁 = 305
제5장 중국 통일화 논쟁과 (반)식민지 반봉건 사회(구성체)론 = 350
제6장 결론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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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근 한국 사회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이른바 ‘식민지 반봉건 사회(구성체)론’에 대한 연구도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 과정의 산물로는 객관적 분석의 실마리 정도밖에 끄집어 내지 못하여, 이론이 ‘무기의 비판’으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조급한 사람들은 이론 또는 과학을 ‘별로 쓸모없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이론을 ‘아카데미즘의 공허한 말장난’으로 간주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평가의 근저에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점이 연구자들 자신에게 내재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는 이론이 단순히 세계를 해석하는 수단이라는 편협한 관점에 매몰되어, 이론이 세계를 변혁하기 위한 수단임을 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론의 사명을 주어진 사실의 일련의 필연성만을 논증하는 것이라는 숙명론적 틀에 한정시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간에 연구를 현실 변호론의 관점에 빠지게 만들었다.
둘째로는 이론이 세계 변혁운동의 경험을 일반화한 것으로 수많은 실천 과정에서 입증된 객관적 진리임을 망각하여, 일반적인 ‘원칙’을 등한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원칙과 조건의 통일이 현실성임을 부정하는 데로 나아가 진리의 기준을 유용성으로 삼는 경험주의•실용주의(주관주의)로 전락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부분적으로나마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1930년대 초반의 중국의 연구자들이 자기 사회변혁운동의 방향을 둘러싸고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가를 몇 가지 외화된 문건으로 소개하는 것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또한 ‘식민지 반봉건 사회론’의 뿌리를 객관적 진리의 차원에서 소개•평가하는 것도 그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이다. 더 나아가 이것을 계승•발전시켰다고 일컬어지는 小谷汪之 등을 비판하는 것도 부수적인 목적 중의 하나이다.
이 책에는 1930년대 ‘중국 사회성질 논쟁’을 소개하기 위해, 당시 주요 논객의 글을 봉건파(潘東周, 王學文, 亦如)와 자본파(任曙, 嚴靈峯)로 대별하여 번역•수록하였다. 그 과정에서 자본파의 글이 지면을 너무 많이 차지한 감이 있는데, 이것은 첫째로는 봉건파의 논지가 일본의 전전 강좌파와 전전 한국인 연구자의 대부분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그 지면을 줄였으며(처음 번역 과정에는 藤暮橋의 글도 발췌 번역 했으나 이러한 이유로 수록하지 않았다), 둘째로는 한국에는 레온의 이론에 대한 소개•비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장황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任曙의 글을 게재하였으며, 셋째 엮은이가 보기에는 당대 중국의 최고의 이론 수준(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님)인 嚴靈峯의 글에서 상당히 많은 시사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무리하나마 수록하였다. 그리고 당시 이론 수준을 생생히 보여주기 위해 용어들을 수정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번역하였다(예를 들어 생산방법은 생산양식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 번역 수록된 논문은 최근에 중국에서 새롭게 정리하여 간행되었으나, 엮은이가 중국어에 문외한이어서, 번역은 田中忠夫편역, 『支那經濟論』, 中央公論社, 1932를 대본으로 삼았다. 그리고 당시 중국과 일본의 혹독한 문화정책으로 말미암아 삭제된 부분(XX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데, 중국어에 정통한 노미조 선생의 도움을 받아 중국어본과 대조가능한 부분을 보완하였다(대조 불가능한 부분은 부득이 XX로 표시하였는데, 그 수자는 일본어 자구수이기 때문에 매몰되어 추론하지 말 것).
끝으로 체계적이지 못한 평가논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평가논문에서 범한 오류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독자제위의 가차없는 비판을 바란다. -- 엮은이 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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