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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도 위인전도 알려 주지 않는) 세계의 사회주의자들
윤재설 지음
출판사 - 펜타그램
초판일 - 2009-05-13
ISBN - 9788995651353
조회수 : 559

● 목 차

01 알버트 아인슈타인_ 죽은 아인슈타인과 산 황우석의 교훈 = 11
02 헬렌 켈러_ 못 듣고 못 보고 말 못 한 이가 발견한 좋은 세상 = 21
03 버트란트 러셀_ 노동당 당원증을 찢어 버린 이유 = 31
04 장 폴 사르트르_ 자유는 혁명을 통해 실현된다 = 41
05 조지 버나드 쇼_ 모두에게 차별 없이 평등한 분배를 = 49
06 이브 몽탕_ 정치 활동과 예술을 결합한 프랑스의 거인 = 59
07 오스카 와일드_ 사적 소유 폐지 주장한 예술 지상주의자 = 67
08 조지 오웰_ 사회주의의 목표는 인간적 형제애 = 75
09 허버트 조지 웰스_ 사회주의적 상상력으로 쓴 공상 과학 소설 = 85
10 미셸 푸코_ 우리를 혹사하는 체제를 전복하자 = 95
11 파블로 네루다_ 서정시보다 진한 사랑으로 싸운 시인 = 105
12 파블로 피카소_ 회화는 장식품이나 심심풀이가 아니다 = 117
13 존 스타인벡_ 미국 노동자 계급의 영원한 벗 = 125
14 마틴 루터 킹_ 인종ㆍ경제적 평등 꿈꾼 민주적 사회주의자 = 135
15 존 레넌_ 선(禪) - 마르크스주의를 꿈꾼 20세기의 아이콘 = 145
16 빅토르 위고_ 노동자에게 사랑받은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 153
17 에리히 프롬_ 인간적 사회주의 꿈꾼 정신 분석학자 = 163
18 제라르 드파르디유_ 극중 배역에 갇히지 않은 현실의 좌파 = 171
19 슈테판 하임_ 파란만장한 삶을 보낸 영원한 저항아 = 179
20 아서 밀러_ 마릴린 먼로 남편이 빨갱이라고? = 187
21 로저 워터스_ 5만의 이스라엘-아랍인 춤추게 한 좌파 로커 = 195
22 로버트 오펜하이머_ 과학자의 양심 지킨 원자 폭탄의 아버지 = 203
23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_ 공산당도 외면한 낭만적 마르크스주의자 = 213
24 대니 글로버_ 자국 외교 정책 당당히 비판하는 할리우드 인기 배우 =
25 미야자키 하야오_ 자신의 꿈을 두려워하지 않는 애니메이터 = 235
26 가라타니 고진_ '몰락' 이후 쉰이 넘어 코뮌주의자가 되다 = 247
27 켄 로치_ 대처리즘에 영화로 맞선 블루칼라의 시인 = 261
28 그리스토프 블룸하르트_ 산업화의 과정에서 노동자 편에 선 목회자 = 273
29 폴 틸리히_ 인간 소외 극복을 꿈꾼 종교 사회주의자 = 285
30 윌리엄 모리스_ 예술과 노동의 결합 꿈꾼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 = 299
부록 Red, 열정ㆍ진보ㆍ유혹의 컬러
01 붉은 욕망 사랑의 컬러, 소비의 컬러 = 312
02 역사 속의 레드 권력의 상징에서 혁명의 상징으로 = 319
03 변화의 물결 레드, 우리 안에 살고 있는 = 326
보론 사회주의, 자유의 또 다른 이름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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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교과서도 위인전도 알려 주지 않는 사실!
아인슈타인, 헬렌 켈러, 존 레넌, 이브 몽탕, 마틴 루터 킹 ……
그들이 꿈꾼 ‘좋은 세상’은 사회주의였다

우리 사회가 은폐해 온 사회주의자들! 그들의 정치적 삶을 복권시킨다!
이 책은 대안을 꿈꾼 용기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세 가지 장애를 딛고 세계적 사회사업가로 우뚝 선 헬렌 켈러, 탐미주의의 대표 작가 오스카 와일드,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 윌리엄 모리스,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수이자 영화배우 이브 몽탕, 20세기 대중문화의 신화 존 레넌,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조지 웰스….
누군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 100명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을 이름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타고난 재능과 스스로의 노력에 힘입어 자기 분야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사회주의자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과학자, 시인, 영화배우, 디자이너 등 하는 일은 달라도 생산에서의 소외와 정의롭지 않은 분배라는 자본주의의 근본적 폐해를 극복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안락한 지위와 명예를 과감히 박차고 고통 받고 힘없는 사람의 편에 서고자 했다.

아인슈타인이 핵무기 만드는 것을 중단하라는 지식인 선언에 앞장서고 사회주의자란 의혹 속에 22년 동안 FBI의 감시를 받았다는 걸 알고 있는가?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사회사업가가 된 헬렌 켈러가 급진적 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이야기 <행복한 왕자>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19세기 영국의 유력한 사회주의자였고, 세계적인 배우이자 가수로 모든 프랑스인의 연인이었던 이브 몽탕은 공산당원이었다.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제조 책임자로서 그의 조국 미국에 세계 첫 핵무기 개발과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안겨 주었지만, 핵무기의 가공할 위력을 보고선 평생을 핵무기 반대 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이로 인해 공직에서 추방됨은 물론 ‘미국의 적’으로 낙인찍혀 온갖 고초와 수모를 겪어야 했다.
프랑스 출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영화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는 2002년 4월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파 국민전선(Front National)의 장-마리 르펜 후보가 2위를 차지하며 급부상하자 이는 ‘프랑스의 수치’라며 “공화국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르펜을 찍지 말자”라고 프랑스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그렇다면 이책의 주인공들이 아돌프 히틀러, 조지 부시 부자와 다른 점은?
바로 자본주의 체제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노벨상이나 훈장, 각종 권위 있는 상을 받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고 명성을 얻는 등 어찌 보면 기득권에 쉽사리 편입되어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사람들. 이들은 자신 개인이 아닌 보편적 인류의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 안았다. 이론으로, 노래로, 그림과 영화로, 때로는 행동으로 자본이 아니라 인간이 사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외쳤다.

이 책에 소개된 30명의 인물들은 그 명성과 업적에 비해 진보적 경력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애써 축소된 경우가 더 많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지위에 올라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들은 정치인도 혁명가도 아니지만 스스로 옳다고 믿는 사회주의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고 교과서와 위인전은 이런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진보적 인터넷 신문 <레디앙>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연재물
이 책에 실린 글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주간 《진보정치》에 연재된 ‘세계의 사회주의자’ 시리즈를 개정·보완하고 새로운 인물을 추가하여 온라인 《레디앙》이 연재한 것이다. 책에 소개된 서른 명 중에는 사회주의자, 비판적 지식인, 좌파 활동가로서의 이력이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도 있지만, 그가 남긴 업적과 명성에 비해 진보적 경력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이 중에는 엄밀한 의미에서 사회주의자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한때 마르크스주의자였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뜻을 접은 사람도 있다.
어떤 경우든 이들이 꿈꾼 정의와 평등과 평화라는 가치는 역사의 진보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 특히 친일 논란이나 구시대적 색깔론, 황우석 파동 등 불명예스런 경험을 많이 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는 의미는 더욱 크다.

우리 사회의 금기, 사회주의에 대한 대중적 접근
이 책은 ‘사회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대신에 ‘누가 사회주의자인가’란 접근을 통해 무엇인지 모르지만 나쁜 것, 알 필요도 없는 불온한 것이라고 매도당한 사회주의에 대한 오해를 해방시킨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위대한 사람들의 감추어진 정치적 삶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서 사회주의자란 이름에 덧 쒸어진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해소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은폐된 이들의 사회적인 삶에 대한 온전한 ‘복권’이야말로 아직도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사상의 자유와 정치적 실천’에 대한 한계인식을 벗어나게 해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 고통 받는 지금,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하고 가치 있다 - 출판사 서평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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