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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1995년 09월호
월간 말 지음
출판사 - 월간 말
초판일 - 1995-09-01
ISBN -
조회수 : 767

● 목 차

나의 『문화일보』 노조 사수기 / 류숙렬 = 234
『말』지 「건설업체 비리」 보도로 구속된 전 대구시장 / 김태우 = 210
문화초대석 : 「살다 보면」의 가수 권진원 / 김종원 = 146
주제가 있는 기행 : 북한-중국 국경도시 집안 / 안철흥 = 20
이 사람이 사는 법 : '통일 기관차의 전기공' 도천수 / 김정인 = 142
시평 : 5·18 학살자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 / 김우창 = 60
인터뷰 :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 : "나중에 국민들이 김대중이가 그때 참 잘했다 그럴 겁니다" / 조유식 ; 안철흥 ; 김경환 = 32
정세분석 : 내년 총선 향한 3김-반3김 격돌, 누가 이기나 / 유창선 = 52
'장렬한 전사' 택한 제정구 인생론 : 인간에게 대의란 무엇인가 / 조유식 = 62
난상토론 : 김대중 신당론 대 민주당 개조론 대 진보적 국민정당론 : 21세기 국민정당, 정계 지각대변동 몰고 온다 / 김경환 = 42
오연호의 워싱턴 통신 : 한국전 참전 미군들의 요즘 의식구조 = 69
나의 어머니 박용길 장로는 왜 평양에 갔나 / 문호근 = 84
8·15 남북공동행사 성과와 한계 / 홍진표 = 96
망명 6년째 황석영 부인 김명수 : "이제 그늘보다는 광장으로 가고 싶다" / 김민웅 = 90
대북방송을 만드는 사람들 / 김소희 = 104
헬가 피히트 : 동독 지식인이 말하는 독일의 전후청산 / 이재의 = 100
백두산 등정기 : 백두의 빼어남, 그리고 꽃들의 속삭임이여 / 도진순 = 74
조순 시장 교통대안, 주행세의 문제점 / 이상영 = 177
『연변일보』로 본 중국 조선족 천태만상 / 안철흥 = 80
민주노총으로 가는 6대 관문 / 박석운 = 108
지방자치시대 문화민주주의로 가는 길 / 최호열 = 114
조봉암이 독립유공 서훈 못 받는 사연 / 권오준 = 134
이범영 1주기 : 우리 시대를 연 한 청년의 초상 / 유기홍 = 130
한 미국 폭탄테러리스트의 소신 : 나는 왜 과학기술사회를 증오하나 / 유너보머 = 157
김영삼 정부 핵융합발전 구상의 블랙홀 / 김종원 = 120
해외기고 : 일본의 핵무기개발 야심을 폭로한다 / 오구라 도시마루 = 126
현지취재 : 중국 미사일 시위로 '대만독립호' 위기일발 / 이욱연 = 162
대가를 찾아서 4 / 허영호 : 세상 끝에 서서 보니 또 다른 세상이 저만치서 기다리네 / 김용심 = 166
30대 문인기행9 : 이인화의 능청스러운 상업주의 / 송승철 = 172
마지막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가 죽어간다 / 이인식 = 212
사서 일 더하는 노조 경영참여운동 / 신준영 = 188
쓰레기전쟁 시대의 희화 : 어느 재활용업체 사장의 부도일기 / 정지환 = 196
르포/신세대 술집기행 : "제발 우리를 그대로 내버려 둬요" / 윤석양 = 216
폐사 직전의 스크린쿼터제를 살려내라 / 이정하 = 182
기업메세나협의회 1년, 누가 개미고 누가 매미인가 / 최경철 = 200
박재동 김상택 만평 읽기의 수박씨 뱉어내는 맛 / 임화인 = 204
'간 큰 남자 시리즈'의 사회학 / 이나미 = 230

화보
죽음의 들판 체코 립코비체 노천광산 / 최예용 = 12
중국 만주의 보통 사람들 / 박진희 = 16
제주의 아이들 / 홍정표 = 152

독자의 소리 = 29
시사만화 : 4천억원과 한여름밤의 희극 / 백무현 = 58
시 : 마을시편 1 / 고재종 = 79
새로운 파워집단, 컴퓨터 동호회 / 백건우 = 222
컴퓨터산책 : 해커를 대접하는 사회 / 김현숙 = 138
이달에 가볼만한 곳 : 고군산열도의 비경 선유도 / 송일봉 = 238
김창남의 TV 바로보기 : TV와 성 = 240
영화평 : 왕가위의 「진경삼림」 / 전찬일 = 242
정성일의 비디오 다시보기 = 244
내 인생을 스쳐간 유행가들8 / 김형수 = 246
그림방 = 150
말이 만난 사람 = 26
함께 사는 세상 = 248
새로 나온 책 = 250
포항아톰즈 축구단 마스코트 유감 / 김이랑 = 236
어느 엑스트라의 죽음 / 박효미 = 186
배꼽티가 안 보이니 가을인가보다 / 안세영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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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월간 말은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즉 박정희 정권시대때 대량해고를 당한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에서 펴낸 월간지이다. 이 '말'지는 80년 전두환시대라는 파쇼적 억압체제에서 숱한 고난을 뚫고 1985년 창간되어 끈질기게 이어오다가 2009년 3월호로 종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자보로만 시대의 진실을 접했던 80년대 시대에 '말'지는 독보적인 흐름을 물꼬트게되고, 한겨레신문으로 맥통이 이어지는등 80년대 시대의 민중의 투쟁을 전해주는 드문 매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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