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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조직이란 무엇인가, 현장조직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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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지음 |
| 출판사 - 노정협 |
| 초판일 - 0000-00-00 |
| ISBN - |
| 조회수 : 1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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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Ⅰ. 현장조직의 정체성 확립
1. ‘현장조직’이란 말의 ‘역사성’과 ‘현재화’ = 2
2. 현장조직의 발전을 막는 것 = 4
1)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것 = 5
2) 실천적 규정력 부재 = 5
3) 주도세력의 부재 = 6
4) 능동적인 연대와 실천의 부족으로 인한 단사주의의 한계 = 7
5) 대중참여, 결정, 책임의 부재 = 8
3. 현장조직의 내부의 이합집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 9
1) 운동지형의 변화 = 10
2) 현장조직의 정체성 미확립과 전망에 대한 의문 = 12
3) 각 세력의 입장 충돌과 행동선택 가능성 증가 = 12
4. 어떻게 현장조직을 재편할 것얀가? = 15
1) ‘현장조직’의 ‘정체성’ 확립 = 15
2) ‘실천적‘ 투쟁을 현장조직의 정체성 확립 = 18
3) 대중적, 실천적, 연대적 과정과 방법 = 26
5. ‘전국회의’ 중심의 현장조직의 전투적 재편 = 27
6. 정치조직의 주도성과 대중운동(현장조직)에의 복무 = 28
Ⅱ. 현장조직 위상과 전망을 바라보는 두 가지 입장 비판
3. ‘울산노동교육정책협회’의 ‘현장 활동가 조직론’비판 = 35
4. ‘선진 노동자의 길’의 비제도권 노동운동 비판 = 39
가. 소비에트 유형의 조직은 ‘혁명의 산물’이다 = 40
나. ‘현장조직’의 계급적, 정치적 분화 = 46
다, 노동조합 거부와 비제도권 노동운동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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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노정협에서 발행한 현장조직을 위한 소책자.
오늘날 우리에게 ‘현장조직’이란 말은 ‘역사성’을 기초로 할 때만이 살아있는 말, 현실적인 말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장조직’은 어떤 논리의 산물이 아니라 역사적인 산물이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현장조직’은 ‘현장’에서 선진노동자가 주도하는 대중투쟁을 통하여 오랜 고통 속에서 탄생한 조직이다. 그런데 왜 하필 ‘현장조직’이라고 하였을까? 노조나 정치조직과 구별정립하기 위한 필요성 때문이었다. 현장 밖에서 노동자를 대상화시키면서 사상활동과 정치활동에 정치조직(이런 정치조직의 활동은 그 노선에서 발생했던 것과 조직력의 한계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구별할 필요가 있다.)과 개량화, 관료화의 색채를 점점 뚜렷하게 드러내는 민주노총의 노선에 대한 반대와 구별 필요성이 ‘현장성’을 강조하여 ‘현장조직’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하였다. 물론 노조, 정치조직과의 구별정립은 조직적 구별이고 정치적으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다. ‘현장조직’은 ‘현장성’이 조직의 ‘생명력’이다. ‘현장’의 요구를 ‘현장’을 기초로 하여 선진 노동자가 주도하여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투쟁하는 ‘대중투쟁기관’이 ‘현장조직’이다. 이런 ‘현장조직’에 대한 의의를 가지고 현장에 있는 조직을 우리는 ‘현장조직’이라고 불러왔다. 이런 현장조직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역사적 의의는 오늘날에도 살아있다. 그러나 ‘현장조직’에 대한 이해와 의의는 지금의 운동의 상황에 맞게 재정립되고 대중화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정치적으로 ‘민주노총’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탄생한 민주노동당의 출범, 2000년 10월에 금속산별 건설 추진, 제 3노총 건설 추진 가능성 등 ‘현장’ 특히, 현장의 ‘선진노동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정치운동과 노조운동의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합리적’인 현장조직 운동, ‘실리적’인 현장조직 운동 세력이 등장하고 ‘전국회의’ 내부에서도 이질적인 경향이 세력화되거나 갈라지는 것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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