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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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는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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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레트 라이머 지음 , 김석원옮김 |
| 출판사 - 한마당 |
| 초판일 - 1982-10-25 |
| ISBN - |
| 조회수 : 6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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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옮긴이의 말 / 11
1. 학교를 왜 거부하는가 ------ 17
2.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 ------ 33
3. 학교는 무엇인가 ------ 51
4. 학교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 61
5. 학교의 기원 ------ 73
6. 특권유지의 제도적 기반 ------ 87
7. 민주적 제도는 가능한가 ------ 101
8. 교육자원의 재조직 ------ 113
9. 교육인력의 재조직 ------ 123
10. 보편적 교육의 재정문제 ------ 137
11. 교육의 혁명적 역할 ------ 151
12. 평화혁명을 위한 전략 ------ 163
13. 우리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173
저자의 말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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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오늘날의 학교는 국가에 의해 독점되어 있다. 따라서 국가의 이데올로기를 가르치고 높은 수준에 이를수록 통치하고 지배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학교는 국가에 봉사하는 자질을 길들인다. 마치 중세의 국교와도 같은 존재가 된 학교는 모든 가치와 규범을 규정하는 사회의 재판소가 되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학교는 이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말을 잘 듣고 잘 보인 자에게는 좋은 선물, 즉 튼튼한 동앗줄을 내려주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나쁜 선물, 즉 썩은 동앗줄을 내려주는 교회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해주고 전인적인 인간으로 키워준다는 본래의 사명을 상실한 학교는 이제 죽었다. 이것이 이 책에서 E. 라이머가 말하는 <학교의 죽음>이다.
저자 E. 라이머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미국의 교육학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공무원생활을 했고 그후에는 원자력에너지위원회, 미시간 대학, 시가큐스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서 활약했다. 그후 푸에르토리코 인력자원위원회의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진보를 위한 동맹'에서 활약한 다음 국제문화자료센터로 자리를 옮겨 교육문제를 연구했다. 푸에르토리코 인력자원위원회, '진보를 위한 동맹', 국제문화자료센터 등에서는 이반 일리히와 함께 일하면서 15년이라는 장구한 기간에 걸친 토론과 대화의 끝에 각기 하나씩 저서를 냈다. 15년에 걸친 토론의 산물이 이반 일리히의『Deschooling Society』와 이 책『School Is Dea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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