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PDF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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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 이야기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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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미 지음 |
| 출판사 - 녹두 |
| 초판일 - 1993-05-15 |
| ISBN - |
| 조회수 :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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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책머리에 = 5
시작하는 이야기
철학이란 무엇인가 = 15
첫번째 이야기·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한 한 철학자의 정치적 죽음 = 21
소크라테스가 진짜로 독배를 마셔야 했던 까닭은? = 24
세 번의 지진 = 25
소크라테스에 대한 아테네 시민들의 반감 = 29
아무런 사심이 없는 철학 속에도 편견은 있다 = 31
현실초월이 철학은 아니다 = 36
두번째 이야기·데모크리토스
모든 사물은 원자로 이루어졌다 = 37
페르시아의 왕이 되느니 단 한 가지라도 원인규명을 해내고 싶다 = 38
실재로는 원자와 빈 공간만이 존재한다 = 40
인간의 영혼도 원자로 이루어졌다 = 44
민주주의에서의 가난은 군주들이 누리는 행복보다 더 좋다 = 46
이야기를 맺으며 남은 한 마디 = 49
세번째 이야기·아우구스티누스
세상의 운명은 미리 결정되어 있다 = 51
믿기 위하여 이해하려 하지 말고 이해하기 위하여 믿어라 = 54
인간에게는 자유로운 의지가 없다 = 57
나는 오류를 범하므로 존재한다 = 60
인간역사는 선과 악의 투쟁의 역사이다 = 61
불합리하므로 나는 믿는다 = 63
네번째 이야기·아퀴나스
이성은 신의 은총이다 = 65
신앙과 이성은 조화한다 = 67
세계의 질서는 신을 뜻한다 = 70
보편은 개별 속에 있다 = 74
도덕은 이성의 명령이다 = 78
다섯번째 이야기·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81
음악도 이성적인 것이다 = 82
'이성'의 발견을 위한 방황 = 84
가장 확실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 일단 모든 것을 의심해보아라 = 85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86
신은 존재한다 = 88
신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 89
이성을 숭배하는 형이상학 = 90
여섯번째 이야기·홉스
인간은 인간에 대해서 늑대이다 = 93
혼란에 대한 피해망상 = 94
유물론적 체계와 정치적 관심 = 96
인간의 자연상태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상태이다 = 96
칼 없는 계약은 단순히 말에 불과하다 = 99
홉스가 말한 자연상태는 역사적인 상태이다 = 101
일곱번째 이야기·칸트
우리의 머리가 세계를 만들었다 = 103
중세 천 년의 함흑을 넘어선 이성의 도도한 흐름 = 105
이성은 진리의 절대적 재판관일 수 있는가? = 107
독단론과 회의주의를 넘어,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향해 = 108
선천적 종합판단은 가능하다 = 112
이야기를 맺으며 남은 한 마다 = 115
여덟번째 이야기·헤겔
철학은 사상으로 파악된 그 시대이다 = 117
그러나 당장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 118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 121
개념이 만물과 만상의 근원이다 = 124
있음이 곧 없음이고 없음이 곧 있음이다 = 126
갈라진 거목 = 128
아홉번째 이야기·마르크스
문제는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 129
철학은 이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야 한다 = 130
더러운 것의 신성화 = 133
자본자들의 머리 위에 떨어진 폭탄 = 136
사회구성체라는 건축물 = 137
공개된 비밀 = 141
열번째 이야기·니체
신은 죽었다 = 143
'신은 죽었다'는 말의 역설 = 144
'확신'이 '의심'보다 더 위험스럽다 = 146
모든 것이 거짓이며, 따라서 모든 것이 허용된다 = 147
전체성에 대한 투쟁과 무책임한 미적 모험주의 = 152
열한번째 이야기·듀이
유용한 것이 좋다? = 155
실용주의는 미국의 개척정신이다 = 156
지식은 도구이다 = 158
사회는 항상 변화되어야 한다 = 160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 = 162
'민주주의'는 교육되어야 한다 = 164
자신의 교육이론에 반대하다 = 165
실용주의는 미국의 자본주의를 대변한다 = 167
열두번째 이야기·레닌
철학은 사상으로 표현된 계급투쟁이다 = 169
혁명과 철학 = 171
혼돈의 시대에 첫 증상은 사상에서 나타난다 = 173
철학은 정치에 복무한다 = 176
경험비판론은 관념론이다 = 178
철학이 정치에 복무한다는 사실은 철학의 평가절하가 아니다 = 180
열세번째 이야기·러셀
수학의 세계만이 확실하다 = 181
자유를 위한 한 귀족의 방황 = 182
가장 확실한 것은 수학의 세계이다 = 185
수는 집합이다 = 187
역설(paradox)의 발견 = 188
수학의 세계가 무너지다 = 189
사실과 가치의 분리 = 191
열네번째 이야기·하이데거
죽음은 살아 있는 동안에도 경험한다 = 193
나치에 협력한 현대철학의 거목 = 194
지금까지의 모든 '존재론'을 뒤집은 새로운 '존재론' = 197
세계는 인간의 도구이다 = 199
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이다 = 201
전재을 일으킨 나치정권에 찬동한 반전주의자 = 202
열다섯번째 이야기·포퍼
역사에는 법칙이 없다 = 205
철학은 과학의 시녀이다 = 206
거꾸로 놓여진 검증가능성 = 208
비판이 자유로운 사회만이 바람직한 사회이다 = 211
열려진 사회의 보수성 = 214
열여섯번째 이야기·사르트르
자유롭다는 것은 비극이다 = 217
인간은 자유이기를 선고받았다 = 218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 221
타인의 눈초리는 지옥이다 = 223
그렇다면 '내'가 아닌 '우리들'은 가능한가? = 225
마르크스주의와 실존주의의 건널 수 없는 심연 = 226
열일곱번째 이야기·하버마스
관심이 인식을 지배한다 = 229
관심이 인식을 인도한다 = 231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노동도 있었다 = 233
마르크스는 19세기 사람이다 = 237
인간해방은 혁명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 240
열여덟번째 이야기·푸코
이성이 정신병원을 만든다 = 243
광인은 생겨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245
지식은 권력과 연계되어 있다 = 250
권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작용한다 = 251
후기 산업사회를 위한 변론 = 257
끝맺는 이야기
생각하는 힘은 무한하다 = 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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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책은 생각하는 능력의 위대함을 보여준 서양철학자 18명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소크라테스에서 미셸 푸코까지 철학사를 빛낸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철학의 근본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자 하였다.
우리는 이제껏 ‘생각한다는 것’의 위대함을 배우기보다는 남들이 생각한 것들을 주워 담는 훈련만 받았다. 스스로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힘을 해방시키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 이이기주머니는 바로 우리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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