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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오르조니키제 (1886-1937)] (Ordzhonikidze, Gregory (Sergo))

조숙한 그루지아 볼쉐비키. 스탈린 분파를 조직하는 것을 도왔고 나중에 중공업 부분을 담당하였다. 그는 끝까지 충실한 스탈린주의자였지만 그의 죽음을 둘어싼 정황은 알려지지 않는다.
세르고 오르조니키제는 1886년 소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티빌리시에 있는 미하일로프 병원 의과대학 학생이 되었고 그곳에서 급진 정치에 관여하게 된다.
1903년 오르조니키제는 사회민주당에 가입하고 볼쉐비키 분파를 지지한다. 오르조니키제는 박사로 졸업한 이후 곧바로 무기 운반으로 인해 체포된다. 그는 석방되면서 독일에 살라고 판결받는다.
오르조니키제는 1907년 러시아로 돌아와 바쿠에 정착하며, 그곳에서 조제프 스탈린과 스테판 샤우만과 함께 일한다. 1907년 시월 그는 사회민주당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체포되어 시베리아로 유배된다. 삼년 후 그는 탈출하여 파리에 가서 산다.
1912년 봄 오르조니키제와 조제프 스탈린은 성 페쩨르부르그로 돌아오지만 오르조니키제는 곧 체포되어 3년 간의 중노동을 선고받는다.
2월 혁명 이후 오르조니키제는 다른 볼쉐비키와 함계 야부츠크의 통제권을 획득한다. 6월엔 페트로그라드에서 그의 오래된 친구인 조제프 스탈린과 결합한다.
내전 기간 동안 오르조니키제는 우크라이나의 인민 위원이었다. 그는 차리친과 코카서스에서의 전투에 참가했다. 1920년 그는 아르메니아와 그루지아에서 소비에트 권력의 수립을 도왔다.
1926년 11월, 스탈린은 오르조니키제를 중앙통제위원회의 대표로 임명하여 공산당으로부터 좌익 반대파을 추출하는 임무를 맡겼다.
오르조니키제는 1926년 정치국에 지명되고 이후엔 중공업 장관이 됨으로서 보상받는다. 그러나 스탈린은 1936년부터 오르조니키제의 충성심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스탈린은 특히 오르조니키제가 그의 영향력을 피아타코프와 같은 국가안전인민위워회(NKVD)의 조사를 받는 당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을 때 화를 냈다.
1937년 2월의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이전 오르조니키제가 스탈린의 탄핵을 계획한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따라서 오르조니키제가 연설하기 전에 죽은 체로 발견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카민스키 박사의 서명으로 죽음은 공증되었고 보건부는 자살이라고 주장했다. 카민스키 자신도 이후에 곧 체포되어 처형당한다.
세르고 오르제니키제의 시체가 발견되자 곧 그의 가장 어린 동생 콘스탄틴이 크렘린으로 왔다.
아내와 나는 2층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갔지만 우린 국가안전인민위원회 요원에 의해 문 앞에서 제지당했다. 그리고 우린 세르고의 사무실로 보내졌고 거기서 바카리아를 볼 수 있었다. 그는 말했다. ”우리의 세르고는 이제 없다네.“ 나는 침실로 달려갔지만 막혀있었고 시신을 보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 뒤로 스탈린, 몰로토프, 즈다노프가 도착했다. 세르고의 비서인 마코베가 털어놓은 말이 나의 기억에 박혔다:“그들이 그를 죽였어, 쥐새끼 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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