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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머 (1838-1908) ] (Cremer, W. R.)

가구제작자. 인터내셔널 총회의 초대 비서. 크레머는 1859년 7월부터 1860년 2월까지의 최초의 런던 빌딩 조합의 파업시 파업 위원회의 활발한 멤버였다. (자본 I권의 10장 노동일에서 이 파업에 관한 맑스의 언급과 자본 II권의 12장 노동기간에서의 런던 빌딩 산업에 대한 맑스의 언급을 보라.) 그는 초대 런던 조합 위원회(1860)의 창립 멤버이자, “새 모델”에 기반해 설립된 두 번째의 거대 노조인 목수와 가구제작자의 합병 조합(1860)의 설립자였다. 상비군 폐지 및 인민의 무장 폐지를 결의한 인터내셔널 1차 회의(제네바, 1866년 9월)에서 그는 평화주의자 편에 섰다. 그 회의 후에 그는 비서로서 재선출되지 못해(1866년 9월 26일 엥겔스에게 보내는 맑스의 편지를 보라.) 사임했고, 1867년 회의에서도 재선임되지 못했다. 다양한 평화주의자들의 기구와 제휴해서 “노동자의 평화 조합”의 비서 등을 역임했다. 랜달 크레머 경으로 작위를 받았으며, 1903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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