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금지정책] (Embargo)
특정국가와의 상품, 금, 또는 유가증권의 수출입을 금지시키는 것. 이것은 전시나 평화시를 막론하고 어느 때나 부과될 수 있다. 전시에는 이것이 경제봉쇄의 한 형태가 된다. 평화시에는 타국에 대한 정치경제적 압력수단으로 사용된다. 몇몇 자본주의국가들은 소련으로부터의 금과 상품의 수입에 대해 금지정책을 실시하곤 했다. 유엔헌장에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특정 국가의 행동에 대해서 수출입금지정책이라는 공동대응책을 실시할 수 있음이 명문화되어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후 몇몇 제국주의 국가들은 유엔의 원칙을 위반하고 공격적인 목적을 위해 이 정책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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