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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치] (Use Value)

사물의 유용성, 개인적 소비물품이나 생산수단으로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물의 능력. 사용가치는 인간의 목적의식은 활동을 통해 부가된 특성뿐만 아니라 물리적•화학적 기타 사물의 자연적 특성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용가치는 구체적 노동을 통해 창조된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들 주변세계의 사물의 새로운 성질을 발견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가치의 다양성을 확대시켜 왔다. 일부는 개인적 소비수단(식품, 의류, 기타)으로 사용되어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개별적 요구를 만족시켰으며, 한편, 다른 것들은(기계, 원료, 재료, 연료, 기타) 생산수단과 같이 물질적 이익을 생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사용가치는 생산의 사회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모든 유용한 사물의 불가분한 성질이다. 다양한 사용가치는 “그 부(wealth)의 사회적 형태가 무엇이든 간에 모든 부의 실체를 이룬다”(K. 마르크스, 『자본론』, 제1권, 44쪽) 그러나 사용가치의 역할은 생산양식의 변화와 함께 변화한다. 예를 들면, 상품생산에서 사용가치는 가치를 숨기고 있는 교환가치의 담지자이다, 이러한 사용가치의 연구, 즉 사물의 자연적 성질에 대한 연구는 상품연구와 기타 응용과학의 대상이 된다, 정치경제학은 생산, 분배, 교환, 소비 과정에서 전개되는 사회적 관계의 체계 속에서 사용가치는, 자본주의적 생산의 직접적인 목표가 인간이나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보다는 차라리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기 대문에 자본가에게는 오직 가치와 잉여가치의 담지자로서만 관심이 있다. 사회주의에서 사용가치는 직접적으로 사회적으로 된다. 일정한 양과 종류, 질을 갖는 사용가치의 창출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요구를 보다 충분히 충족시키기 위해서 직접 계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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