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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농장간 기업, 조합, 조직체들] (Inter-Farm Enterprises, Associations and Organisations in the USS)

집단농장과 국영농장, 여타기업과 조직체들의 물적, 기술적, 노동자원을 한군데로 모으는 농장간 협력에 기반하여 광범한 시장용 생산을 수행하는 대기업체. 이는 농장 간 협조와 농공통합(「농공통합, 사회주의하」참조)에 기반한 농업생산의 전문화와 집중화에 의거해 성숙한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협업에 대한 레닌의 계획을 실천하는 데 있어 하나의 새로운 단계이다. 발전된 사회주의 사회에서 집단주의 관계는 농촌에서 상승일로에 있고 집단농장의 사회화 수준은 고양되고 있으며, 사회주의적 국가소유(모든 인민에게 속하는)와 집단농장 및 협동조합적 소유는 끊임없이 결합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생산 집단들이 국영농장 부문에서 창출되고 있다. 전문적 트러스트, 기업, 과학적 생산, 여타 단체들이 그것이다.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은 점점 더 광범한 규모로 농장생산물의 가공기업, 무역조직과 수송조직, 농업에 대한 기술서비스에 종사하는 조직들과 협조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전문화된 집단농장과 국영농장, 통조림공장과 기타 가공기업, 농장생산물 저장소, 무역조직들을 포괄하는 농공기업 및 조합들이 설립되고 있고 이러한 토대 위에서 더욱 더 증대되고 있다. 집단농장 간의 건설조직체들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업생산의 사회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농장 간 협조는 그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화된 농장과 조합들은 점점 더 빨리 과학과 테크놀로지의 성과들을 도입할 수 있고 물적, 기술적 자원과 노동자원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산비(비용가격)를 낮추고 생산물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국영ㆍ집단농장에서의 목축업은 오늘날 대부분의 고기, 우유, 모직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 잠재력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다. 국가 및 농장간 목축복합체와 기업들의 설립은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에서의 목축업 발달, 목축의 사회화와 집중화의 진전, 충실한 사료 기반의 창출, 이들 농장에의 기계화와 선진 기술의 도입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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