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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요소이론] (Theory of Factors of Production)

생산과정에서 서로 상호작용 하는 노동, 자본, 토지라는 3가지 주요한 요소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부르주아 이론. 각 요소들은 독립적인 가치원천을 나타난다. 임금은 노동의 가격이자 생산과정에서 노동자의 활동의 유일한 결과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노동자에 대한 착취는 은폐된다. (종종 이자라고도 불리는) 이윤은 자본생산성의 결과로서 또는 노동의 대가로서, 자본가가 받는 보수로 표현된다. 지대는 종종 자연의 선물로 불리운다. 자본은 생산수단과 동일시되며 또 그러한 것으로서 영속화된다. 이 이론은 프랑스의 속류경제학자 세이(J. B. Say)에 의해 19C 전반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노동 자체와 같은 생산수단은 모든 생산과정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 이론의 옹호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이 독립적인 가치원천이라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생산과저에서 추상적 노동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구체적 노동은 새로운 사용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수단을 사용함으로써 생산수단의 가치를 새로운 생산물로 이전할 뿐이다. 따라서 노동자의 노동만이 새로운 가치의 원천이며, 이로부터 자본가와 지주들은 그들의 이윤을 얻어낸다. 현대자본주의에서 ‘3가지 요소’론은 다음과 같이 수정되고 있다. 첫째, 생산과정과 가치창출에 관련된 요소들의 범위가 확장되어 그 속에 국가, 과학 그리고 ‘인적 자본’, 즉 높은 노동생산성을 가져오는 인간의 지식, 숙련, 능력까지도 포함되게 되었다. 둘째, 생산요소들 간에 새로운 관계가 성립(과학과 ‘인적 자본’이 가장 중요한 위치로 이동함)되었다. 셋째, 새로운 변호론적 목적(자본주의의 권력이 과학자에게로 넘어가는 후기산업사회로 자본주의가 진화하고 있다는 주장)을 위해 생산요소이론이 이용되고 있다. 넷째, 이 이론에 대한 수학적 해석이 나타났다. 이러한 생산요소이론에는 생산의 발전에 있어서 일정한 실질적 과정들 -기술진보, 과학, 교육의 증가된 역할과 국가의 경제적 역할- 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새로운 현상들이 자본주의를 변호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왜곡된 방법으로 다루어짖고 있다. 원래 이 이론은 자본주의적 착취를 위장하고 자본주의의 적대적 모순들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나, 이제는 ‘자본주의의 변형’이란 속류개념을 논증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자본주의의 변형이론」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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