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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주의] (Empiricism)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 경험주의가 교조주의와 다른 것은 그것이 책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좁은 경험에서 출발하는 점에 있다. 실제활동 경험가진 가장 광범한 동지들의 모든 유익한 경험이 극히 귀중한 재산이라는 것을 강력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 경험을 과학적으로 총괄하여 앞으로의 행동교범으로 하는 것은 결코 경험주의가 아니라,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원리 원칙을 교조로 하지 않는 것이며, 또 혁명행동의 지침으로 하는 것도 결코 교조주의가 아니라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활동의 경험 있는 모든 동지들 가운데서 만약 혁명적 이론이 없으면 혁명운동도 있을 수 없다’, ‘지도하기 위해서는 예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또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들의 국부적인 경험에만 만족하거나 혹은 그것만으로 만족하여 그것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조로 하며, 따라서 세계혁명활동 경험에서 총괄된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학습을 경시함과 더불어 좁고 무원칙한 소위 실제주의와, 머리가 없는, 전망을 갖지 못한 사무주의에만 도취하여 동지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자기비판을 발전시키지 않고, 다만 지휘대에 올라 앉아 맹목적으로 영웅이 된 기분으로 선배연(先輩然)하는 자가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경험주의자가 되고 만다. 따라서 경험주의와 교조주의는 출발점이 다르기는 하지 만 그 사고방식의 본질 면에서는 양자가 일치한다. (약간의 역사적 문 제에 대한 결의, 1945, 모택동선집 제3, p.261)

경험주의자의 경험은 국부적인 좁은 것으로서 그들의 대다수는 전반적 성격을 가진 문제에 대하여 때때로 독자적이며 명확하고 조리 있는 의견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이 교조주의와 결합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교조주의자의 종속물로 나타난다. 그러나 교조주의자도 경험주의자의 협력이 없으면 그 해독을 전당에 홀리는것이 곤란하게 되며, 교조주의가 극복된 후에는 그것이 더욱 당내 마르크스레닌주의 발전에 주요 장해가 된다는 것을 당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주관주의적인 교조주의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뿐만 아니라 주관주의적인 경험주의도 극복하여야 한다. (동상, P.262)

 

김일성 : 우리는 경험 일반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는다. 좋은 경험은 전진을 도울 수 있지만, 앞을 내다보지 못하며 협소하고 낡은 경험을 고집하는 경험주의는 사업의 전진을 가로막는다. (평안북도 당 단체들의 과업, 1956, 김일성선집 제4, 1960년판, p.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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