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상 (韓穆相, 1907~?)] ()
(정평농조재건위 중앙위원) 함남 정평 출신으로, 정평농민동맹에 가입했다. 1930년 6월 정평농민동맹을 정평농민조합으로 개조해 상무집행위원 겸 선전부장이 되었다. 이후 정평농조의 각종 활동을 주도하다가 1931년 초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2년 12월 함흥지법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36년 2월 정평농조재건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이후 기관지『빈농』을 출판했다. 4월 말 메이데이를 기념하는 격문을 살포한 것이 단서가 되어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7년 3월 함흥지법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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