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춘(崔英春, 1903~31) 崔秉文] ()
(조공 재건운동 참가자) 함남 단천 출신으로, 1928년 용정(龍井) 대성중학(大成中學)을 졸업했다. 1929년 11월 단천에서 고려공산청년회 중앙촉성준비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열성자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1월과 3월 덕원과 북청에서 고려공청 도간부회의에 참가했다. 6월 조선공산당조직준비위원회에 참여해 북청 이북 지역의 격문 살포 책임을 맡았다. 7월 신흥 ‘장풍탄광(長豊炭鑛) 사건’과 관련된 격문을 제작하여 북청 ․ 이원 ․ 단천 지역에 살포했다.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1년 옥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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