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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식민지체계의 붕괴] (Collapse of the Colonial System of Imperialism)

제국주의 열강에 의한 식민지 종속국의 억압을 기초로 한 경제․정치 관계의 붕괴과정. 제국주의 식민지체계의 붕괴는 자본주의 체제에 의해 유지되는 강력한 예비군의 상실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사회주의에 대한 두 사회체제간 힘의 상호관계의 변화를 의미한다. 특히 제2차 대전 후, 자본주의의 전반적 위기의 제 2단계에서는, 민족해방운동의 고양 결과 그 분리과정 및 제 3단계에서의 완전한 붕괴로 발전하는 제국주의 식민지체계의 위기를 초래하였다. 1970년대 말까지, 100개국 이상이 민족독립을 쟁취해냈다. 민족해방운동에 직면한 식민지 노예제의 몰락은 세계 사회주의 체제의 형성에 유일하게 버금가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현상이다. 식민지체계의 붕괴를 위한 견고한 사회경제적 토대는 식민지․종속국의 피억압 인민과 외국자본 간의 모순의 증폭에 있다. 식민지체계의 모든(민족적, 사회, 경제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모순은 극도로 첨예하게 되어, 제국주의 지배의 타도가 객관적인 긴급한 필연성으로 되었다. 이러한 나라의 인민들은 제국주의의 착취가 없는 평등과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이 투쟁은 세계 사회주의 체제의 존재 그 자체, 즉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에 대한 사회주의 나라의 직접적이고 전면적인 원조를 받았다. 제국주의국에서 노동계급과 민주주의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제 해방된 나라의 선례와 정신적 지원 또한 여전히 억압받고 있는 나라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다. 사회주의 건설의 역사적 경험과 세계사회주의체제로부터의 지원은 민족적 부흥, 빈곤의 극복, 경제적 자립 성취, 신생독립국 인민들의 비(非)자본주의적 발전경로의 가능성 등에 대한 넓은 지평을 열어주었다. 제 15차 유엔총회에서 소연방은 식민지국과 그 인민들에 대해 독립을 부여하는 초고형태의 선언문을 제출했다. 소련은 이 선언이 채택되도록 일관된 투쟁을 벌였고, 그것을 이행했다. 소련은 식민주의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킨 인민들과의 형제적 유대를 외교정책의 초석의 하나로서 간주하고 있다. 식민지체계의 붕괴는, 적어도 그 주요한 측면에서 볼 때, 식민지 인민들의 정치적 독립을 초래한 민족해방혁명의 중요한 단계의 완성을 의미했다. 제국주의는 해방국에서 그들의 중요한 경제적 지위를 상당히 상실했다. 제국주의열강과 식민지적 관리대상인 대다수 재산은 새로운 국가에 의해 국유화되었다. 자본주의적 독점체는 또한 그들 수입의 중요한 부분들을 상실했다. 그러나 해방된 나라들의 대부분은 세계자본주의 경제체제로부터 여전히 분리되지 못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신생독립국을 경제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이 신 식민주의의 목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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