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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武亭, 1905~51) (本)金武亭] ()

(八路軍 작전과장, 조선의용군 사령관) 함북 경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에 다니다가 1923년 중퇴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1924년 보정군관학교(保定軍官學校, 일명 講武堂) 포병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중국국민당 군대에서 포병장교로 활동했다. 1925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했고 1927년 4월 장개석(蔣介石) 반공쿠데타 이후 상해(上海)로 도피하여 지하활동을 전개했다. 1929년 상해폭동 당시 폭동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활동했으며, 영국경찰에 체포되어 2개월 복역했다. 복역 후 홍콩(香港)을 거쳐 중공 쏘비에뜨구역으로 들어가 1934년부터 전개된 중공의 대장정(大長征)에 참여했다. 장정을 끝내고 홍군대학(紅軍大學)을 졸업했다. 1937년 8월 노농홍군(勞農紅軍)이 국민혁명군 제8로군으로 개칭될 때 팔로군 총사령부 작전과장에 임명되었다. 1938년 1월 팔로군에서 최초로 창건된 포병연대 연대장이 되었고 1940년 하반기 백단대전(百團大戰)에 참전했다. 1941년 1월 화북(華北)조선청년연합회 결성에 참여하고 회장을 맡았다. 10월 말 연안(延安)에서 건립된 동방각민족반파시스트동맹 간부로 선임되었다. 1942년 7월 화북조선독립동맹 건립에 참여하고 중앙집행위원 겸 윤함구(淪陷區, 적 점령지)공작위원회 부장으로 선출되었다. 11월 태항산(太行山) 근거지에서 개교한 화북조선청년혁명학교 교장을 맡아 그해 말부터 정풍운동을 지도했다. 해방 당시 조선의용군 사령관 겸 독립동맹 집행위원이었다.
(노동당 중앙위원, 인민군 제2군단장) 1945년 12월 개인 자격으로 38선 이북으로 귀국하여 1946년 2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중앙위원, 7월 보안간부훈련대대부(사령관 崔庸健)의 포병담당 부사령관, 1948년 3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을 지냈다. 1950년 한국전쟁 초기 제2군단장으로 참전했고 9월 조선인민군 후퇴 때 수도(평양)방위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2월 만포 별오리에서 열린 노동당중앙위원회 제3차 정기대회에서 불법살인, 명령불복종 혐의로 숙청되었다. 1951년 7월 무렵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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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武亭, 1905~51) (本)金武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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