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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노동과 육체노동 간의 본질적인 차이] (Essential Distinctions Between Mental and Physical Labour)

공산주의 사회 첫단계의 사회·경제적 차이들에 기인하는 것으로 노동의 성격과 노동조건에 있어서, 그리고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 대부분의 문화적이고 기술적인 수준에 있어서의 차이. 사회주의 사회는 자본주의에 내재하는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대립을 영원히 폐지하고, 모든 노동대중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이익을 위한 공동체를 보증해 준다. 그러나 사회주의 하에서 달성된 생산력의 수준으로는 아직까지 생산에서 육체적, 비창조적 노동이 필요한 단계이며 또는 모든 생산작용에 있어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의 유기적 결합을 확보해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의 노동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사회적 관계에 의해 형성된 것이 아니라 노동의 형태나 특징에 따라 형성된 차이 - 역주)는 공산주의의 물질적·기술적 기초를 창출하고, 공산주의적 사회관계들을 형성하며 새롭고 조화있게 발전된 인간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극복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진보된 과학기술의 광범한 도입, 과학기술혁명의 결과들의 적용, 생산의 광범한 기계화와 자동화과정의 완성, 경제전반에 걸친 전력의 이용 및 화학제품의 사용, 그리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자본주의가 상승시킬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노동생산성의 달성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로 인해서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물질적 토대를 변형시키고, 그것들을 공산주의적 노동으로 결합시키기 위한 조건들이 형성되었다. 사회적 분업의 본성과 형태의 전반적인 발전, 전면적인 인간 개성의 발전, 전체인민의 높은 생활수준, 실질적으로 짧아진 노동일, 교육과 직업훈련 체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사회·경제적 조건의 창출에 있어서 변화 또한 본질적인 요소들이다. 전반적인 응용과학교육과 생산력을 결합하는 것은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본질적인 차이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또한 노동대중을 공산주의적 노동방식을 위한 운동에 참여시키는 것과 각종 형태의 사회주의적 경쟁을 고안하여 도입하는 것과 같은 요인들 역시 중요하다. 고도의 공산주의 단계에 도달하면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 각각의 노동에서 나타나는 사회·경제적 차이들은 완전히 소멸되고, 모든 계급과 계층들은 공산주의 사회의 역군들로 구성된 하나의 무계급연합의 일원으로 변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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