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적우(張赤宇, 1902~?) (本)張弘相] ()
(조공 경북도책) 경북 칠곡 출신으로, 1926년 2월 전진회(前進會)가 추진한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의 창립준비위원이 되었다. 1927년 대구지역 각 단체 합동대회에서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7월 신간회 대구지회 설립준비위원이 되었다. 8월 조선공산당 경북도당 결성에 참여하고 고려공산청년회 대구야체이까에 배속되었다. 12월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비밀결사 신우동맹(新友同盟) 결성을 지도하고 당수가 되었다. 1928년 1월 신우동맹을 해체하고 결성한 혁우동맹(革友同盟)의 책임비서로 선출되었다. 같은 달 조선청년총동맹 경북연맹 결성에 참여하고 학생부장이 되었다. 3월 무렵 조공 경북도책이 되었다. 그해 대구청년동맹 교양부장,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1945년 8월 열성자대회를 통해 결성된 조공의 경북도책이 되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에 참여하고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달 ‘조공 중앙 및 지방동지 연석간담회’에 경북 대표의 한 사람으로 참석했다. ‘조공 대회소집준비위원회 구성건의서’를 당중앙위원회에 연명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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