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식(邊雨植, 1915~?)] ()
(조공 재건운동 참가자) 서울 출신으로,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8년 4월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이 무렵 독서회에 가입했고 1932년 3월 퇴학처분을 받았다. 오르그연구회 결성에 참여했고 반제동맹운동을 전개했다. 1933년 3월 검거되어 경성지법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9월 배재고보에 입학한 후 이재유(李載裕)그룹에 가담하여 학생부문을 맡았다. 11월 배재고보 등 서울의 학교 내 독서회운동을 지도했다. 경기도 양평, 여주의 농민운동에도 참여했다. 1934년 5월 검거되어 1935년 12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1936년 3월 다시 이재유와 만나 조선공산당재건경성지방협의회의 활동에 관여하다가 그해 말 다시 검거되었다. 여러 차례의 전향 강요에도 불구하고 변절하지 않았다. 1938년 7월 경성지법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45년 11월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결성대회에 서울지구 화학노조 대의원으로 참석했으며 철도노조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에 전평측 대의원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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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식(邊雨植, 1915~?)
변우식(邊雨植,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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