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경(李春景, 1906~?) 金明植] ()
(조공재건설준비위 참가자)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소학교 졸업 후 농사를 짓다가 재령의 금산철광(金山鐵鑛) 광부, 토목공사장 막일꾼으로 일했다. 1926년 7월 해주지법 재령지청에서 주거침입, 절도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31년 1월 조선공산당재건설준비위원회 경의선위원회 10월야체이까에 소속되었다. 3월경 적색노동조합을 조직하기 위해 평양교통운수노동조합에 가입했으나 곧 검거를 피해 재령으로 피신했다. 6월 평양에서 적색노조를 조직하기 위해 노력했고 10월 이후 평양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반제동맹 조직에 힘썼다. 같은 달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4년 9월 경성지법에서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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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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