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락(李鍾洛, ?~1938)] ()
(조선혁명군 吉江省指揮部 총지휘자, 변절) 1929년 11월 남만(南滿)청년총동맹 대회에서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30년 3월 동성(東省)조선인농민총동맹 창립회의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 무렵 국민부(國民府) 산하 조선혁명군 제9대장이 되었다. 6월 조선공산당재건설준비위원회 만주부에 의해 건립된 적군(赤軍)군사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9월 국민부 내 청년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국민부에서 이탈하여 조선혁명군 길강성지휘부를 신설하고 총지휘자가 되었다. 1931년 1월 28일 장춘(長春)에서 일본경찰에 체포된 뒤 변절했다. 그후 일본군의 항일유격대 토벌작전에 협력했다. 1935년 조선혁명군 제1사장 한검추(韓劍秋, 본명 崔宗崙)를 설득하여 일본군에 투항시켰다. 1938년 11월 김일성(金日成)에게 투항을 권유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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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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