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운(柳丑運, 1913~?)] ()
(조선학생전위동맹 관련자) 함남 함흥 출신으로, 1929년 9월 경신학교 4학년 재학중에 조선학생전위동맹에 가입했다. 12월 광주학생운동 관련 격문을 살포하다가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931년 4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수감중 옥내(獄內) 공산주의자동맹에 참여하고 교양책 및 조직책을 맡았다. 출옥 후 1933년 1월 고려공산청년회 재건운동 책임자 강목구(姜穆求)로부터 함흥평야 일대의 공청조직 책임을 부여받았다.
(민전 중앙위원, 노동당 중앙위원) 해방 후 1945년 8월 청주예방구금소에서 출옥했다. 9월 조선공산당 기관지 『해방일보』 편집위원이 되었다. 11월 조선인민공화국 헌법기초위원이 되었으며 농림부장 대리를 맡았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중앙위원이 되었고 토지농업 관계 전문연구위원을 맡았다. 1949년 가을 경찰에 체포되었다. 1956년 4월 조선노동당 제3차 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57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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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운(柳丑運,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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