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주(安碩柱, 1901~50) 安夕影] ()
(카프 맹원, 신간회 간사)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등보통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1921년 『동아일보』 연재소설 「환희」(羅稻香 작)의 삽화를 맡았다. 1922년 토월회(土月會)에 가입했고, 『백조』 동인이 되었으며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학예부장이 되었다. 1923년 말 파스큘라(PASKULA) 결성에 참여하고 1925년 2월 파스큘라 주최 문예강연회에 연사로 참석했다. 8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 결성에 참여했다. 1927년 2월 신간회 간사가 되었고, 1931년 5월 신간회 해소파의 입장에 섰다. 1934년 조선일보사를 그만두고 영화 ‘심청전’을 연출했다. 이후 시나리오 작가, 영화 연출가로 활동했고 조선영화협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1941년 12월 『매일신보』에 「대동아전과 영화인의 임무」를 기고했다.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지원하는 영화 ‘지원병’을 연출했다. 1946년 3월 『조광(朝光)』에 「우리 영화의 전망」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대한영화사 이사장을 지냈고,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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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주(安碩柱, 1901~50) 安夕影
안석주(安碩柱, 1901~50) 安夕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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