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安相吉, 1892~?)] ()
(조공 경북도책)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상훈(安相勳)의 형이다. 1920년 6월 무렵 상해(上海)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교통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후 임정 헌법, 교통부 규칙 등을 가지고 귀국했다. 1921년 대구에서 곡물상을 하던 중 국외에서 가지고 들어온 문서가 발각되어 경기도경찰부에 검거되었다. 1924년 5월 안동 와룡면 풍산소작인회 출장소 결성에 참여하여 집행위원 후보로 선출되었다. 10월 풍산소작인회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이 되었다. 1925년 사상단체 화성회(火星會) 상무위원을 맡았다. 3월 경북 사상단체 사합동맹(四合同盟) 결성대회에 와룡면 대표로 참석했다. 8월 ‘예천시민 대(對) 형평사(衝平社) 폭행사건조사회’ 집행위원을 맡았다. 1926년 12월 조선공산당 중앙위원 후보로 선임되고 1927년 8월경 조공 경북도책을 맡았다. 9월 조선농민총동맹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이 무렵 신간회 안동지회 간사를 지냈다. 1928년 신간회 안동지회 대표위원, 정기대회 전형위원, 본부 파견위원을 지냈다. 조공활동으로 인해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0년 11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45년 11월 전국인민위원회 대표자대회에 봉화군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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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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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安相吉, 1892~?)
안상길(安相吉,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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