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동(金漢東, 1914~?)] ()
(적색노조운동 참가자) 전남 함평 출신으로, 김재동(金載東)의 동생이다. 1929년 4월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했다가 퇴학당하고 1930년 4월 고창고보에 입학했다. 9월 서울 고학당(苦學堂) 중등과 2학년에 전학했으나 1931년 3월 중퇴했다. ‘전남노농협의회 사건’으로 검거되어 1932년 5월 기소유예로 석방되었다. 10월 광주에서 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했다. 1934년 여름 소련으로 가려다 소만(蘇滿)국경에서 만주국 관헌에게 체포되어 몇 달간 투옥되었다가 10월 귀국했다. 1935년 1월 광주에서 독서회를, 1937년 4월 서울에서 적색노동조합준비위원회를 조직했다. 12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9년 11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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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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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동(金漢東, 1914~?)
김한동(金漢東,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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