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각] ([統覺, 영ㆍ프 apperception, 도 Apperzeption])
최초로 이 말을 지각과 구별하는 뜻에서 사용한 라이프니츠에 의하면 감각적으로 주어진 바를 명백히 의식하면서 동시에 그 내용을 자기의식의 연관성 속에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칸트는 후자의 관점에서 이 개념을 사용하였는데, 감각적으로 다양한 것은 자아가 자신의 내부에서 그것을 법칙적으로 결합함으로써 통일된다고 하여 이것을 순수 통각(선험적 통각)이라 했다.“실로 그 어떤 인식도 그리고 그 인식된 것 상호간의 결합이나 통일도, 모든 직관의 소여에 앞서며 또한 뭇 대상에 관한 모든 표상을 그와의 관계에서만 가능케 하는 의식의 통일이 없이는 우리의 내부에 생겨날 수가 없다. 나는 이제 이 순수하고 원천적이며 또한 불변적인 의식을 선험적 통각이라 부르고자 한다.”(칸트) 분트가 말하는 통각이란 주의(注意) 작용에 의해서 의식 내용의 일부가 명백하게 파악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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