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ㆍ주관적ㆍ주관성] ([主觀ㆍ主觀的ㆍ主觀性, 영 subjectㆍsujectiveㆍsujectivity])
주체와 동일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나, 주체가 존재론적인 용어로서 실천성과 실체성을 표현하는 것에 대하여 주관은 지각, 판단 등 광의의 인식작용의 주체 혹은 인식을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인식하는 주관을 가리키며, 객관과 반대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오직 개별적이고 심리학적인 또는 인격적인 주관이 고찰되며 개개의 주관의 개인적이고 역사적인 조건(감정, 자의, 환경 등)이 이것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때문에 ‘주관적’및 ‘주관성’은 각각 객관적 및 객관성과 반대의 뜻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주관성은 실천적인 의미에서의 주체성을 가리킬 때도 있다). 칸트적인 관념론 특히 신칸트학파의 인식론에서는 주관은 인식의 객관성의 근거로서 선험적 논리적 주관을 가리키며, 따라서 개인적이고 심리학적인 주관을 의미하지 않지만 그것만으로는 형식적이고 공허한 것이 되며 주체성과 유리된 것이 된다. ⇒ 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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