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교] ( 李大釗)
1880~1927. 하북성 출신으로 1913년 일본으로 유학하였지만 그 전부터 민중을 주제로 하는 혁명이 이루어지기를 숙원하였으며 군벌정치와 일본 제국주의의 타도를 주장하였다. 혁명의 동력이 우주적 생명에 내재한다고 한 『춘추(春秋)』를 저술하였고 제 1 차 대전 후의 저서 『민주의 승리』『셸비즘의 승리』는 마르크스주의의 계급투쟁론에 의한 것이며 1919년에 저술한『나의 마르크스주의관』은 중국 최초로 마르크스 유물사관을 소개한 것이며『재론(再論)ㆍ문제와 주의』에서 호적(胡適)의 개량주의적인 근대화론에 반대하여 계급투쟁론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그는 5ㆍ4 신문화운동 관계의 잡지를 편집하는 데 참여하였고 나아가 북경대학의 교수로서 '마르크스주의 연구회'를 설립하였으며, 1921년 중국 공산당 결성의 중심인물의 하나로 활약하였다. 화북의 국공합작의 혁명운동 지도자로서 활동하다가 사형 당하였다. 그의 혁명론은 정신 해방도 중시하는 '영육(靈肉) 일치의 개조'론이며 마르크스가 정신 해방을 중시하지 않은 것은 그가 처한 역사적 상황 때문이라고 하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것은 모택동의 혁명이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지만 또한 이대교의 소시민성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하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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