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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관계] (〔生産關係, 도 Produktionsverhaltnisse])

인간의 생산에는 생산력과 생산 관계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생산은 항상 집단적, 사회적인 것이고, 인간은 생산을 하기 위해 항상 일정한 관계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생산력이란, 인간이 물질적 재화의 생산을 위해서 자연물이나 자연력을 이용하는 인간의 (활동)관계를 가리키는 것인데 비하여, 생산관계는 생산 과정에 있어서 인간 상호의 관계이다. 이 복잡한 관계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것은, 누가 생산수단을 소유하느냐 하는 것 즉 소유 형태(所有形態)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사회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 단계로 나타나는데, 인류 역사상의 원시 공동체,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 사회주의 형태로 나타나는 5단계의 형태가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생산 관계는 사람들의 의지로써 임의로 좌우되는 것이 아닌 물질적인 생산 관계이며, 이미 18세기 영국이나 프랑스 학자 또는 헤겔 등이 '시민사회'라고 부르고 있는 정치 형태 등은, 법제적이나 정치적인 제도나 사회적인 의식 형태의 현실적인 토대를 반영한 것이다.

⇒ 토대와 상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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