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四 諦 〕)
'제(諦)'는 산스크리트 즉 고대 인도의 문장어satya를 번역한 것으로 '진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석가모니 최초의 설법을 골자로 한 불교의 실천철학(實踐哲學)의 근본원리를 가리키는 고제(古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 등 네 가지 진리를 말한다. 제1은 "현상계(現象界)는 모두가 괴로움이다." 제2는 "괴로움의 근원은 자아가 추구하는 욕망에 있다." 제3은 "이 욕망 추구를 근절하면 종교적 이상이 실현된다." 제4는 "이를 위해서는 팔정도(八正道)라 부르는 생활 규칙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이론에 근본을 두고 수행(修行)하는 것이 불교의 실천론(實踐論)으로, 석가는 스스로 이것을 실행하여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되어 제자들에게도 이것을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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