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죠레스 ] (Jaurès, Jean)

1859년 9월 3일 태어나 1914년 7월 31일 파리에서 암살되었다. 품위있는 중산층 가정 출신으로서 총명한 학생이었던 죠레스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뛰어난 저술가이며 달변가로서 대학에서 강의했다. 일찍이 정계에 투신한 그의 고향인 타른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는 타른 지역 광부들의 대변자로서 오랜 투쟁 끝에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공화주의자이며 민주주의자인 드레퓌스를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하였으며 교회와 국가의 분리 운동에 적극적이었다. 그는 사회주의 운동에 비타협적인 부류나 마르크스주의에 합류하지는 않았으나 자주 그의 글에서 인용했던 마르크스에 대하여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특히 엥겔스를 경제주의자로서의 마르크스를 가볍게 생각했던 많은 마르크스주의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파르그에게 보낸 편지, 1894년 3월 6일) 역사가로서 죠레스는 프랑스 혁명의 사회적 토대에 대하여 연구했던 개척자의 한사람으로서 마르크스의 사적 유물론을 이상에 대한 이해와 이 이상이 미친 영향과 결합시키려고 노력했다.(Lèvy 1974, p. 14) 그의 목적은 사회주의를 혁명의 합법적인 전승자이며 또한 그 완성으로 키워나가는 것이었다. 그는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의사 표명을 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노동계급을 농민의 지원을 받으며 프랑스를 지도할 계급으로 생각했다. 그는 노동자들을 단순히 대중연합체로 보지 않고 개인을 해방시키는 집단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애국적인 프랑스인으로서 군대를 민주적일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화하기 위하여 보편적이고 단기적인 보조에 근거한 군대개혁안을 1910년에 공포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평화에 대한 보루로서의 인터내셔날에 대하여 커다란 믿음을 갖고 있었던 뛰어난 평화옹호자였다. 1914년 전쟁이 발발했을 때 그는 전쟁 반대론자들을 지지하였으나 민족주의적 광신자에 의해서 살해되었다.


■ 인접어

종교
종속이론
종파
좌익소아병
좌익편향
죠레스
죠레스
주관주의
주식회사
중간(도)주의
중국혁명론 - 마르크스・엥겔스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