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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국민회 間島國民會] ()

1919년 만주 간도에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 일명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 무장투쟁과 자치운동을 병행했으며, 발족 당시 명칭은 재간도在間島대한민회다. 혼춘대한국민회와 합류하여 연길延吉• 화룡和龍 • 왕청汪淸 3개 현에 8천여 명의 회원을 가진 유력한 독립운동단체로 발전했다. 회장 구춘선具春先,고문 김규찬金奎燦,총무 한상우韓相愚이며,상해 임시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홍범도의 대한독립군,최진동崔振東의 도독부군을 통합하여 강력한 무장부대를 조직,사령관에 최진동,부관 안무安武,연대장 홍범도 둥을 임명하여 부대를 정비했다. 국민회는 계속 군비확장에 힘써 20년까지 한국독립군 중에서 최대의 군대를 보유,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가했으나,20년 일본군의 간도출병으로 흩어진 후 본래의 조직을 회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 인접어

간도(間島) 및 만주방면 독립군
간도 5 · 30 사건 間島五三十事件
간도 間島
간도間島(젠다오)
간도공산당사건 間島共産黨事件
간도국민회 間島國民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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