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金元鳳, 1915~?)] ()
(함남 적색농조운동 참가자, 노동당 강원도당 위원장) 함북 온성 출신이다. 함남에서 적색농민조합운동에 종사하던 중 일본경찰에 검거되었다. 1938년 2월 치안유지법 ․ 출판법 위반으로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2월 함흥형무소에서 출옥했다. 1949년 북조선노동당 강원도당 위원장, 1954년 10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副部長), 1959년 5월 당농업부장을 지냈다. 1960년 종파분자로 지목되어 해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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