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유학파] (〔犬儒學派, 영 Cynics, 독 KynikerㆍZyniker〕)
그리스 철학의 한 유파로 그 명칭은 창시자 안티스테네스의 학교 소재지인 아테네의 Kynosarges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 학파의 '개와 같은 생활'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퀴닉 학파라고도 한다. 행복은 유덕한 생활에 있으며, 유덕한 생활이란 외적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생활이며, 이것은 강인한 의지로 욕망을 억제하는 것에 의하여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학파의 가르침이다. 그들은 지극히 간소한 생활과 자연에 가까운 생활을 창도(唱道)하여, 문명사회의 관습이나 제도를 무시하고, 걸식 생활(乞食生活)을 실행하기도 했다. 전설적으로 유명한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는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겠다. 이 학파는 후에 스토아학파에 영향을 준다. 또 오늘날에 와서는 시니시즘(cynicism)이라는 말이 이 학파의 가르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세론(世論), 습속(習俗), 통상적인 도덕들을 무시하는 생활 태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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