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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생산성의 지속적 성장법칙] (Law of Steady Growth of Labour Productivity)

한 단위의 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축해야 할 객관적 필요성과 가능성을 반영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경제법칙. 지배적인 사회주의적 소유는 노동생산성의 지속적 성장을 가져온다. 사회적 노동생산성이 높아질수록 사회적 생산물의 총량은 커지며 사회성원의 복지와 전인적발전이 보다 충분하게 확보된다. 이러한 인과관계는 총체적으로 노동생산성의 지속적 발전법칙을 구성한다. 생산에서는 노동시간 투하의 단축은 모든 사회경제구성체의 특성이다. 그러나 노동생산성의 지속적 증가는 오직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에서만 관계된다. 생산의 목표가 잉여가치를 생산하고 전유하는 것에 있는 자본주의 하에서 노동생산성의 증대는 절대적이지도, 지속적이지도 않다. 그것이 생산력 발전과 자본의 기술적 구성의 증가를 반영한다 하더라도 자본주의 하에서의 노동생산성 증가는 잉여가치의 증대에 있으며 근로인민에 대한 가중된 착취만 낳을 뿐이다. 자본주의에서의 노동생산성 증가는 생산 확대에 대한 협소한 영역, 노동 산물에 대해 근로인민의 이해관계의 부족, 기술진보의 논쟁의 소지가 있는 성격, 사회적 생산의 무정부성 등에 의해 제한된다. 사회주의 하에서 노동생산성은 자본주의 국가에 비해 보다 신속하게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공산주의는 발달된 기술을 사용하는 자발적이고 계급 의식적이며 단결된 노동자들의 더 높은-자본주의 하에서의 현재와 비교해-노동생산성이다”(V.I. 레닌, 『전집』, 제27권, 427쪽). 생산수단의 지배적 공공소유와 노동의 성격의 근본적 변화는 노동자로 하여금 생산물에 직접적 관심을 갖게 한다. 경제의 계획적 발전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실업, 공황, 생산력 낭비를 제거하며 사회적 노동을 절약한다. 노동생산성의 지속적 증가는 노동에 따라 분배한다는 사회주의 원칙과 직접 연결된다. 모든 개별 노동자가 수행한 일에 대해 받는 보수의 양은 직접적으로 사회적 생산에 대한 공헌도에 달려있다. 소련의 공산주의 건설의 현 단계는 경제성장의 질적 요인-사회적 생산의 효율성 제고, 국민경제의 강화-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로서 노동생산성의 지속적 성장의 역할은 부단히 증가하고 있다. 과학기술혁명의 여러 성과의 이용은 노동생산성 수준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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