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산노동] (Living Labour)

인간의 의식적, 합목적적 활동, 즉 어떤 사용가치 혹은 유용한 결과를 생산하기 위한 신경과 근육 에너지의 지출. 생산과정에서 그것은 과거노동의 지출결과인 생산수단과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다. 생산행위의 결과로 인해 사회의 물질적 부를 증가시키면서 사용가치량이 증가한다. 상품생산의 맥락에서 노동은 이중적 성격을 갖는다. 한편에서 그것은 구체적 노동의 형태로 존재하고 다른 한편에서 그것은 추상적 노동의 형태로 존재한다. 생산과정에서, 소비된 생산수단의 가치는 구체적 노동에 의해 생산물로 이전되고 반면 추상적 노동은 상품가치의 원천이다. 지배적 생산관계는 산노동의 사회적 성격과 그것의 필요노동과 잉여노동으로의 분리를 결정한다. 착취사회에서는, 그것은 생산노동자 자신의 생활조건일 뿐 아니라 생산수단을 소유한 착취계급의 존재 원천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잉여노동은 잉여가치의 원천이며 자본가가 보상없이 전유한다. 잉여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해 자본가들은 노동자에 대한 착취를 가중시키고 노동강도를 한층 증가시켜, 노동력 마모를 가속화하고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빈발시키고 근로인민의 건강을 악화시킨다. 사회주의 하에서 근로인민은 자신과,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어진 자신의 사회를 위해 일한다. 노동은 진정 자유로운 성격을 갖는다. 과학기술진보와 근로인민의 높은 자질구비는 산노동이 동일 노동시간 동안에 점점 더 많은 양의 생산수단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한 단위의 생산물에 투하된 산노동의 구성부분은 감소하고, 반면 단위 노동시간에 생산된 총산출은 증가하고 노동효율성도 증대된다. 자본주의 하에서는, 노동효율성 증대는 한편으로는 노동대중에 대한 착취의 증가와 그들 상황의 악화를 낳고, 다른 한편 착취계급의 부를 더욱 더 증가시킨다. 사회주의 하에서는, 산노동의 효율성 증대는 인민의 물질적, 지적 욕구들을 점점 더 많이 충족시키고 전체로서의 사회가 갖는 부를 확대시키며 노동시간을 단축시켜, 근로인민의 자유시간이 증가하여 그것이 더욱 합리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장해 준다.
■ 인접어

사회주의적 교역
사회주의적 국가소유(모든 인민에게 귀속)
사회주의적 생산배분
사회주의적 축적
사회주의적 축적법칙
산노동
산미증식계획(産米增殖計劃)
산업 및 교역의 연합체
산업간 경쟁
산업구조(産業構造)
산업내 경쟁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