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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협력]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Socialist and Developing)

개발도상국 경제의 확립을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성립된 이들 두 그룹 국가들 사이의 다양한 경제적 유대들. 지난 15~20년간, 소련을 포함하는 사회주의 나라들과 개발도상국 간에 긴밀한 경제적 관계들이 확립되어 왔다. 이는 세계사회주의 체제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이전에 식민지였던 나라들의 거대한 그룹이 정치적 독립을 획득하였다는 사실에 의해 촉진된 것이었다. 이러한 유대들은 자본주의 세계에 존재하는 경제적 관계들과 근본적으로 상이한 ─ 본질적인 면에서 볼 때 ─ 새로운 타입의 관계들이다. 소련은 새롭게 해방된 나라들과 광범한 경제적, 과학기술적 협력들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양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다. 개발도상국에서 소련이 이러저러한 형태로 참여하는 거대한 경제프로젝트의 건설은 이러한 협력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정책에서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국가들은 사회주의를 선택한 나라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자본주의적 발전경로를 선택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사회주의 공동체의 유대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발전도상국이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 경제적 후진성을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은 이런 국가들의 경제가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근대산업을 확립할 수 있도록 광범한 원조를 제공하였다. 소련이 건설과정에서 지원해준 개발도상국의 산업시설들은 대부분 그 국가의 민족산업발전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국가부문강화의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주요 경제프로젝트의 건설사업에 대단히 유리한 조건으로 신용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주의 나라와 개발도상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형태이다. 사회주의 나라들은 인력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신들의 연구기관과 직업훈련소에서 이것을 수행하고 있다. 이것은 새롭게 해방된 나라들의 경제발전과 이들의 기술진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제상호원조회의 가입국들은 개발도상국 자체의 인력을 경제상호원조회의 가입국의 연구기관에서 훈련시키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설치하였다. 사회주의 나라들은 또한 신흥독립국 자체 내의 고등교육과 직업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지원하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 숙련 노동자들의 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이 건설을 돕고 있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무역의 역동적인 부문으로서 사회주의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의 호혜적 무역은 광범하게 확대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이들의 산업과 수송을 발전시키고 농업을 기계화하는 등에 필요한 기계와 플랜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과 더불어 개발도상국과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통해서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은 그들의 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제공한다. 사회주의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은 유상으로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혼합기업들을 설립하며, 합동과학연구와 생산전문화 그리고 상호협력을 포괄하는, 양자 간의 과학기술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폭넓은 경제협력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건설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것은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에 반대하고 신국제경제질서를 위한 투쟁에서 이들의 위치를 강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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