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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필요노동] (Socially Necessary Labour)

사회적 평균생산조건 하에서 일정한 상품을 만드는데 지출된 노동. 사회적 평균생산조건이란, 일정한 종류의 생산물을 기업이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의 평균기술수준, 평균적 노동강도와 노동자들의 질을 의미한다. 사회적 필요노동의 지출은 상품의 가치의 크기를 결정한다. 이것은 노동생산성의 변화에 의존한다. 노동생산성이 높아질수록, 생산물 한 단위를 만들어 내는데 지출되는 노동은 감소한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적 필요노동의 지출은 가치법칙을 기초로 하는 산업내 경쟁과정 내에서 전개된다. 사회주의에서는, 사회적 필요노동이 사회주의 국가의 계획적인 요인 하에서 전개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필요노동과 개인적 노동지출 사이의 모순은 적대적인 것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이러한 장점을 통해서 자본주의 사회에 고유한 사회적 노동의 손실과 낭비를 방지하고 추진적인 생산부문 ─ 개별적 노동지출이 사회적 필요노동 지출보다 높은 부문 ─ 에서의 노동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이 부문의 노동생산성을 제고시켰다 ─ 역주). 생산물 한 단위당 사회적 필요노동지출의 감소를 통해서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가격을 하락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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