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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주의] ( Revisionism)

레닌 : 합법적 마르크스주의자의 대다수가 모두 그리로 전향한 베른시타인주의와 ‘비판적’경향은, 마르크스주의를 비속화하여, 사회적 제 모순이 완화되어가고 있다는 이론을 설교하면서 사회혁명이나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관한 사상은 부조리한 생각이라고 선언한다. 그들은 노동운동과 계급투쟁을 좁은 조합주의 (trade unionism)와 조그마한 점진적 개량을 위한 ‘현실주의적’ 투쟁으로 귀착시킴으로써 그의 가능성을 박탈하고 사회주의적 의식을 타락케 하였다. 이것은 부르주아 민주주의자가 사회주의의 자주권과 그의 생존권을 부인한 것과 전적으로 똑 같은 것이다. 이것은 실천에서 막 시작된 노동운동을 자유주의자의, 뒷꼬리나 따라 다니도록 바꾸어 버리려는 생각이었다. ……그것은 노동자는 경제투쟁 (조합주의적 투쟁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조합주의적 투쟁에는 그에게 특유한 노동자 정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만을 전개하라. 그리고 마르크스주의적 인텔리겐챠는 자유주의자와 합류하여 정치‘투쟁’을 실시하라는 것이다. ‘인민 속에서의’ 조합주의적 활동은 그 임무의 전반(前半)을 그리고 합법적 비판은 그의 후반(後半)을 완수하는 것이었다.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레닌전집점 제5권, pp. 381〜382)
前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는 분쇄되었다. 그것은 이미 그 자신의 독자적 기반 위에서가 아니라 마르크스주의를 공통된 기반으로 해서 수정주의로써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면 수정주의의 사상적 내용이 어떤 것인가를 검토해보자. 철학분야에서 수정주의는 교수(敎授)식 부르주아 ‘과학’의 후미에 붙어 다녔다. 교수들이 ‘칸트로 돌아가자’ 라고 하면 수정주의자들은 新칸트파의 뒤를 쫓아가고 있었다. 교수들이 철학적 유물론에 대하여 천 번이나 귀 아프게 떠들어댄 중(僧促) 의 진부한 문귀를 되풀이하면, 수정주의자들은 거드름을 피우고 미소를 지으면서 (한마디 한마디 최신 입문서에 써 있는대로), 유물론은 이미 예전에 ‘논파(論波)되었다’고 중얼거렸다. 교수들이 헤겔을 ‘죽은 개’로 취급하면서 자기 자신은 관념론을 신봉하고 유물변증법을 경멸하는 것처럼 어깨를 으쓱 추켜세워 보이면, 수정주의자는 교수들의 뒤를 따라 과학의 철학적 속악(俗惡)화의 수렁에 빠져 들어가면서 ‘정교한’ (그리고 혁명적인) 변증법을 ‘단순한’ (그리고 온건한) ‘진화’와 바꾸어 놓았다. 교수들이 관념론적인 동시에 ‘비판적인’ 자기들의 체계를, 중세의 지배적인 ‘철학’ (즉 神學)에 순응시켜서 정부로부터 봉급을 받게되면, 수정주의자는 그들 쪽으로 다가가서 종교를 근대국가에 대해서가 아니라 선진적 계급의 당에 대하여 ‘사사로운 일’로 하려고 노력하였다.…경제학으로 옮겨 가보자. 이 분야에서의 수정주의자의 ‘정정(訂正)’은 훨씬 다면적이고 상세했다는 것을 먼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적 발전상의 새 자료’를 끄집어내어 대중에게 작용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집적이나 대규모 생산에 의한 소규모 생산의 구축은 농업분야에서는 전혀 일어나지 않고 상공업분야에서는 극히 완만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공황이 지금은 훨씬 드물거나 약화되고 있으며, 아마 카르텔과 트러스트가 자본에게 공황을 완전히 배제할 가능성을 주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자본주의가 붕괴로 향하고 있다는 ‘붕괴이론’은 계급모순이 둔화하고 완화하는 경향에 있다는 견지에서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끝으로 마르크스의 가치론조차 뵘一바베르크 (Eugen von Bohm-Bawerk, 1851~19 14)에 따라서 시정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정치분야에서 수정주의자들은 실제로 마르크스주의의 기초, 즉 계급투쟁에 관한 학설을 개정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정치적 자유, 민주주의, 보통선거권은 계급투쟁의 기반을 전멸시켰고, 노동자는 조국을 갖지 않는다 는 공산당선언(1848)의 낡은 명제를 옳지 않은 것으로 증명하였다. 민주주의 하에서는 ‘다수자의 의지’가 지배하는 것이므로 국가를 계급지배의 기관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반동파에 대항하여 진보적인 사회개량주의적 부르주지와 동맹하는 것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라고. 이와 같은 수정주의자의 반론 이 결국 그 견해 —— 즉, 일찍부터 알려진 자유주의적•부르주아적 견해——가 상당히 잘 정리된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자유주의자는 언제나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투표권과 참정권을 갖고 있으므로 부르주아 의회제도는 계급과 계급분열을 전멸시킨다 라고. 19세기 후반의 유럽의 전역사와 20세기 초두에 있은 러시아 혁명의 전역사는 이러한 견해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하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민주주의적’ 자본주의라는 자유 하에서 경제적 차별은 완화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며 또 첨예화한다. 의회제도는 가장 민주주의적인 또 부르주아 공화국에서조차 계급억압 기관이라는 본질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표면화시킨다. 의회제도는 이전에 정치적 사건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던 사람들보다 훨씬 더 광범한 주민대중을 계몽하고 조직하는 것 을 돕지만, 그것은 위기와 정치혁명의 제거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혁명시기에 내란 을 극도로 격화시키는 것을 준비한다.……사회주의운동의 궁극목표에 대한 수정주의의 태도는, 수정주의의 경제적•정치적 경향의 당연한 보충물이었다. ‘종국적 목표는 無이고, 운동이 모든 것이다’——이 베른시타인의 표어는 장황한 많은 이론보다 수정주의의 본질을 훨씬 잘 나타내고 있다. 그때마다 자 기의 행동을 결정하며, 하루하루의 제사건에 사소한 정치적 풍향에 순응하며, 프롤레타리아트의 근본적 이익과 전자본주의 체제•전자본주의적 진화의 기본적 특징을 잊어버리고, 목전의 현실적 이익 또는 가상된 이익을 위하여 그 근본적 이익을 희생시키는 것 —— 이것이 수정주의의 정책이다. 그리고 이 정책이 한없이 다종다양한 형태를 춰할 수 있는 것, 또한 조금이라도 ‘새로운’ 문제, 조금이라도 예상외에 뜻밖의 변화가 일어날 적마다------가령 그 전환이 발전의 기본방향을 아주 근소하게, 또한 아주 짧은 기간 만 바꾸는 것에 불과한 경우라도—— 항상 불가피하게 수정주의의 이러저러한 변종이 태어나는 것은 이상과 같은 수정주의 정책의 본질, 그 자체에서 생기는 것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수정주의의 불가피성은 어디에 있는가? 왜 그것은 민족적 특수성이나 자본주의 발전단계의 차이보다도 심각한 것인가? 그것은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는 프롤레타리아트와 더불어 소부르주아지, 소경영주의 광범한 층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주의와 수정주의, 1908, 레닌전집 제15권, pp. 16〜22)

유소기 : 혁명 대오(隊伍) 속에서도 교조주의 반대라는 이름을 빌려서,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보편적 진리를 부르주아적 관점에서 ‘수정’하려는 자가 일부 있다. 이와 같은 수정주의 경향은 현시기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위험이다. 우리는 교조주의를 극복함과 동시에 수정주의 경향도 단호히 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10월 사회주의혁명 40주년 北京각계 축하대회에서의 연설, 1957, 유소기주요저작집 제3권, pp. 195〜196)

주은래 : 우리는 마르크스주의의 보편적 진리와 소련의 앞선 경험 모두를 교조로 간주하고 그것을 부정하는 수정주의적 사고방식에도 비판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우익분자가 수정주의를 휘두르면서 사회주의를 반대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가 수정주의에 반대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앞으로도 우리로서는 진지하게 소련으로부터 배우고, 모든 사회주의 국가들로부터 배워야한다는 것울 단정하는 바이다. (정부의 활동보고, 1957, 인민중국 1957년 제9호 부록, p. 11)

홍기 : 현재 제국주의가 평화공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 상태 하에서, 많은 자본주의 국가가 아직도 어떤 종류의 ‘국내평화’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 하에서 수정주의의 사조는 가장 용이하게 만연하고 또 범람한다. 따라서 우리는 노동운동내에서 이와 같은 주요 위험에 대해 끊임없이 고도의 경계심을 유지해 나가지 않을 수 없다. (레닌주의 만세, 1960, 인민중국 1960년 제7호 부록, P.24)
중국 공산당은 현대 수정주의자들로부터 여러 가지의 죄명이 뒤집어 씌워지고 있다. 왜냐? 다름 아니라 우리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순결성울 끝까지 지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결코 원칙을 흥정하지 않으며 결코 이론상의 양보를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끝까지 현대수정주의와 교조주의에 반대하고 끝까지 우익기회주의와 ‘좌익’기회주의에도 반대하며 끝까지 항복주의와 모험주의에 반대하고, 끝까지 무원칙적 타협주의나 대중과 이탈하는 섹트주의를 반대하며 끝까지 대국적 쇼비니즘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반동적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레닌주의와 현대수정주의, 1963년 제1호 사설,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 419)

모스크바 선언 : 현대수정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위대한 가르침에 대해 트집을 잡으려고 마치 그 가르침이 ‘진부한’ 것으로서 오늘날에는 이미 사회발전을 위한 의의를 상실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수정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의 혁명적 정신을 없애고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분쇄하고자 노력한다. (사회주의 12개국 공산당•노동자당의 모스크바 선언, 1957, 중소논쟁주요문헌집, 일본 구아협회(歐亞協會)편, P. 103)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결의 : 위대한 마르크스•레닌주의 학설은 사회주의 진영의 단결과 국제 공산주의운동 단결에 있어서의 부동의 사상적 기반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순결성을 지키며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창조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르주아 사상의 반영이며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배반한 수정주의, 특히 유고슬라비아 수정주의에 단호히 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대수정주의는 여전히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주요한 위험으로 되어 있다. (중국공산당 제8기 중앙위원회 제9회 총회결의, 모스크바 성명이 규정하는 공동의 임무, 1961, 중소논쟁주요문헌집, 구아협회(歐亞協會)편, p.378)

인민일보 : 독일 사회주의통일당(동독공산당)은〔1963〕 1월 15일부터 21일 까지 제6차 당대회를 열었다.……이 대회에 참석한 중국공산당 대표단 단장이 인사말을 행하는 가운데서 유고슬라비아 수정주의에 대한 ‘모스크바 성명’의 비판을 인용하여 그것을 밝히고 있을 때……대회의 사회자는 뜻 밖에도 항의를 제출했다. 그는 유고슬라비아의 수정주의에 대한 중국공산당 대표의 비판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의사를 표명함과 더불어 이것이 ‘각국 공산당과 혁명적 노동자당의 모든 보편적 준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소련의 이즈베스치아지는 유고슬라비아의 수정주의에 대한 중국공산당 대표의 비판을 공격하여 그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다. (모스크바 선언과 모스크바 성명의 기초위에서 단결하자, 1963. 1. 27,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 429)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순결성을 지키며 모스크바선언과 모스크바 성명의 원칙적 입장을 지키기 위해 중국의 공산주의자는 모든 마르크스•레닌주의자와 더불어 현대수정주의에 대하여 계속 비타협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주요 위험인 수정주의에 반대함과 더불어 공산주의자는 교조주의에도 반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에 보낸 서한——국제공산주의운동 총노선에 대한 제안, 인민일보, 1963. 6. 14,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 565)

인민일보•홍기 : 소련공산당 지도부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견지하는 중국공산당을 자기들의 수정주의 노선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자기들 내부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고, 그들 자신의 지위가 이제 ‘안정’되었으며 ‘적에게는 온화하게, 친구에게는 모질게 대하는’ 그들의 정책을 급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생각하기에 이른 것이다. (소련공산당 지도부와 우리와의 의견차이의 유래와 발전 ——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공개장을 평한다. 인민일보, 1963. 9. 6,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P. 629〜630)
흐루시초프가 오늘날 중국공산당이나 기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형제당을 비방하는데 쓰고 있는 말은 오래전에 舊수정주의자가 볼셰비키를 비방하는데 썼던 바로 그 말이다. (신식민지주의의 변호인;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공개장을 평한다〈4〉, 인민일보, 1963. 10. 22,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708)
요컨대 소련공산당 지도부가 진실로 사회주의 진영의 단결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단결을 희망한다면 그들의 수정주의•대국배외주의•분열주의 노선을 철저하게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소련공산당 지도부는 현대의 최대분열주의자이다,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의 공개서한을 평한다〈7〉, 인민일보, 1964. 2. 4,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p. 819〜820)

흐루시초프 : 분명히 민족적 편협성에 걸린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자 동맹의 지도자들만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곧은길에서 구부러진 좁은 길로 벗어나고 말았지만 이 좁은 길로 그들을 수정주의의 수렁 터로 데려가 버렸다.……수정주의 사상에 일관되어 있는 것은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자동맹 지도부의 이론적 활동만이 아니라 또한 실천도 그렇다.……우리당은 유고슬라비아 지도자들의 수정주의적 생각을 비판해 왔으며 앞으로도 비판할 것이다. (소련공산당 제22회 대회에서의 당중앙위원회의 활동보고, 1961,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p. 1217〜1218)
우리당은 수정주의와도, 교조주의와 섹트주의와도 투쟁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세계 공산주의운동 대오의 단결을 무엇보다도 고귀한 것으로 보는 소련공산주의자는 좌익기회주의자 대하여도, 또 현재 수정주의자에 못지않게 위험한 우익기회주의자에 대하여도 단호히 투쟁할 것이다. (현하 국제정세와 소련의 대외정책―소련최고회의에서의 보고, 1962,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p. 1440~1441)

커뮤니스트 : 소련공산당이 현대수정주의를 폭로 분쇄하는 사업에 공헌해 왔다는 것은 여기서 새삼스럽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또한 공산당•노동자 당내에서 위험한 존재가 되어있는 수정주의자들의 사상적 괴멸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50년대 말경에 알바니아 노동당과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활동결과로 교조주의와 섹트주의의 위험은 더욱 중대하게 되었다........교조주의와 섹트주의는 이미 어떤 당에게 만이 아니라 공산주의운동 전체에 대해 수정주의에 못지않게 매우 위험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세계 공산주의운동의 노선수정에 반대하고 창조적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승리를 위해 투쟁하자, 1963년 제11호,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 1599)
중국 요인들은 ‘현대수정주의’라고 칭하는 것과의 투쟁에서 서독•영국•프랑스 •일본 등 독점자본의 패거리들 중에서 자기의 짝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는 만국과 모든 대륙 근로자의 깃발, 1964년 제7호, 중소논쟁주요문헌집, P.1839)

프라브다 : 중국공산당의 지도자들이야말로 ‘진리’의 담당자로서 진실은 자기들측에 있다고 이미 4년 이상이나 집요하게 단언해 오는 한편,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현대수정주의자’ ‘제국주의자’ 의 공범이라고 중상하고 있다. (국제회의는 공산주의운동 결속의 길, 1964. 8.10, 중소논쟁주요문 헌집, P. 1982)

김일성 : 수정주의는 노동운동 내에 침습한 부르주아 사상이다. 혁명의 변절자들인 수정주의자들은 교묘하게 마르크스•레닌주의 명제들을 가지고 자기들의 반동적 본질을 가리면서 사실상 부르주아 사상을 설교하고 있으며 제국주의자들과 반동계급의 이익에 복무하고 있다. (우리의 인민군대는 노동계급의 군대, 혁명의 군대이다. 계급적 정치교양 사업을 계속 강화하여야 한다. 1963, 김일성저작선집 제3권, p.484)
국제공산주의 운동에서 현대수정주의가 머리를 쳐드는데 따라 종파주의와 교조주의를 반대하는 우리들의 투쟁은 현대수정주의를 반대하는 투쟁과 결합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정주의는 국제적 수정주의 조류에 편승하여 발생하였으며 종파분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을 통해 밖으로부터 들어 왔습니다. ……우리 당에 대한 기회주의자들의 공격은 1956〜1957년 무렵에 가장 노골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에는 당 안에 숨어있던 소수의 반당종파분자들과 완고한 교조주의자들이 수정주의의 기초 위에서 서로 결탁하여 외 부세력을 등에 업고 우리 당에 달려들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을 비방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 당 지도부를 뒤 집어 엎기 위한 음모활동을 감행하였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또한 공화국 북반부를 반대하여 전례(前例)없는 반동공세를 취하였습니다. (노동당 창건 스무돌에 즈음하여, 1965, 김일성저작선집 제4권, p.295〜296)
수정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진수(眞髓)를 거세하려는 '반혁명적 기회주의 사상 조류입니다. 수정주의자의 가장 큰 해독성은 마르크스•레닌주의당의 영도와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부인하고 계급투쟁을 반대하며 적아(敵我)의 계선(界線)을 모호하게 하며, 미제의 원자공갈정책에 겁을 집어먹고 그앞에 굴복하며 말로는 반제적 입장에 서 있다고 하면서도 제국주의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포기하고 그와 타협하며 전쟁에 대한 공포심과 부르주아 평화주의사상, 제국주의와 반동들에 대한 환상을 퍼뜨리면서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 시키며 피압박 인민들이 혁명하는 것을 꺼려하고 방해하는데 있습니다. 수정주의의 해독성은 또한 혁명적 조직규율을 반대하고 부르주아 자유주의를 고취하며 이기주의를 조장하고 사람들을 안일부화(安逸浮華)하고 일하기 싫어하게 만드는데 있습니다. 수정주의는 결국 사회주의를 좀먹고 자본주의를 복구하는 위험한 사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만일 마르크스•레닌주의 당이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하지 않고 당 안에 수정주의 사상조류를 조금이라도 허용한다면 그러한 당은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전투적 당으로 될 수 없고 결국 무기력한 소부르주아적 당으로 되고 말 것입니다. ……수정주의는 부르주아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생겨나고 자라나며 그것을 매개물로 하여 널리 퍼집니다. 또한 수정주의는 부르주아 사상을 부활시키는 장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수정주의를 극복하자면 부르주아 사상여독을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합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부르주아 사상과 봉건유고(封建儒敎) 사상을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 여독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낡은 사상이 되살아날 수 있는 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계속 힘 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주의적 공동노동에 성실히 참가하지 않으며 국가와 사회의 재산을 침해하는 건전치 못한 온갖 현상들과 강한 사상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노동당 제5차 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1970, 김일성저작선집 제5권, pp. 5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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