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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통일] (The unification of the party)

스탈린 : 통일——그것은 제일먼저 아직 사회주의의 빛에 의해 계발(啓發)되지 못한 미조직 노동자계급 내부에서 사회 민주주의적으로 조직된 노동자의 행동을 통일시키는 것이다. 사회 민주주의적으로 조직된 노동자는 자기들의 집회에서 문제를 제기하여 그것을 일단 토의결정하면, 그 후에는 완전 일체가 되어 그 결정——그것은 소수자에게도 무조건적인 의무를 메우는 것——을 가지고 비당원 앞에 나타난다. 그것이 없이는 사회민주당의 통일이란 없으며 또한 있을 수도 없다. (페테르부르그에서의 선거, 1913, 스탈린전집 제2, p. 309)

프롤레타리아 당은 단일적인, 강철 같은, 제 분파도 없거니와 제 분파의 중심도 없으며 단일한 당 중앙부, 단일적인 의지를 갖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고 레닌주의는 가르치고 있다. 또한 프롤레타리아 당의 이익은 당 정책의 제 문제에 관한 자각적인 심의, 당 지도부에 대한 당원 대중의 자각 있는 태도, 당의 결함에 대한 비판, 그 잘못에 대한 비판을 요구한다고 레닌은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레닌주의는 이와 함께 당의 제 결정이 한번 당의 지도기관에 의해 채택되고 승인되면 전 당원이 이의 없이 즉각적으로 실행할 것을 요 구하고 있다.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 중앙통제위원회 합동총회, 1927, 스탈린전집 제10, P. 95)

 

트로츠키 :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노동자대중 및 빈곤자의 지도자로서의 단일적인 통일된 프롤레타리아 정당을 절대로 요구한다. 프롤레타리아트가 그의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분파투쟁에도 그 힘이 약화되는 일이 없는 통일이 필요하다. 이런 통일은 마르크스레닌의 학설이 개인적인 해석으로 과장되거나 수정주의로 부패 타락되지 않는 한 오직 이 학설을 기초로 하여 실현되는 것이다. 반대파는 우리나라 건설의 전제조건인 공업발전의 템포를 단연 높일 것을 요구하여 투쟁하며, 농촌에서 부농과 그 지배기도에 반대하여 투쟁하며, 우리나라 노동자의 생활조건을 적시에 개선할 것을 요구하며, 소비에트 등에 서의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 한다.——이에 의해 반대파는 당에서 노동자를 멀리하는 사상을 지지 하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공산당 전반의 진정한 통일을 새로이 강화하기 위하여 투쟁한다. 만약에 기회주의적인 오류가 시정되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다만 겉치레만의 통일——증대 하는 부르주아지의 공격에 대해 당의 힘을 약화시키고,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적의 진격과 포화에 직면하면서 당의 대열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식의 통일 —— 이 있는데 불과하다. 만일 우리당의 프롤레타리아적인 중추가 우리의 진정한 의도와 제안을 이해한다면 그 중추는——우리는 확신하고 있지 만——그것을 승인하고, 그것을 당파적인 슬로우건으로서가 아니라 당 통일의 진정한 기치로서 지지하고 투쟁해줄 것이다. (러시아의 실정, 1927, 트로츠키선집 제3, P. 124)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 67中全 확대총회는 우리당이 각종 성공과 좌절을 거쳐서 마침내 모택동 동지의 지도하에 사상적조직적군사적으로 비로소 현재와 같은 강화와 통일을 쟁취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것은 곧 승리 할 당이고 어떠한 힘에도 격파당하지 않는 당이라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지적한다. (약간의 역사적 문제에 대한 결의, 1945, 모택동선집 제3, p. 240)

 

유소기 : 전당의 통일을 보장하고 강화하는 것, 또한 모든 반당적 행위와 당의 분열을 도모하는 행위독립성의 요구, 분파적 행동 및 면종배경(面從腹背)의 양면행위와 투쟁하는 것, 모든 규율위반 현상과 투쟁 하는 것은 모든 당원과 당 조직들의 임무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당에 어떠한 일시적인 원칙상의 불일치나 정책상의 불일치가 있을지라도 당의 규율이 지켜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전당의 통일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 전당의 통일을 파괴하는 행위의 존재는 용납 되지 않는다는 것,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 독립성의 요구 및 분파적 행위 그리고 면종복배의 양면적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 모든 것이 전당의 통일이라는 최고의 원칙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당에 대하여, 1945, 유소기저작집 제2, pp. 152153)

 

김일성 : 우리당은 창건 첫날부터 자기 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 의 사상의지의 통일을 보장하며 당을 급속히 장성시키기 위한 정확한 조직노선을 견지하여 왔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 북조선노동당, 1947, 김일성저작선집 제1, p. 136)

모든 당원들은 자기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 중앙의 주위에 굳게 뭉쳐 당의 통일과 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야 하며 원수들의 온갖 공격과 비난으로부터 당과 수령을 믿음직하게 하며 그의 영향력과 위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당 건설 원칙의 초보적 요구이며 공산주의자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혁명적 신조이며 행동준칙입니다. (북한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편, 철학사전 p. 155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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