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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표(方俊杓, 1906~54)] ()

(통영청년동맹원, 전평 철도노조 지도자) 경남 출신으로,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과 하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1930년 통영청년동맹에 관계했다. 그해 5월 반일낙서사건에 연루되어 일본경찰에 한때 검거되었다. 1945년 11월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결성대회에 철도노조 서울 대표로 참가했다. 1946년 2월 ‘미소공동위원회 대표단 환영 시민대회’ 때 시위에 참가했다가 미군정에 체포되어 군정재판에서 징역 1년(벌금 6만원)을 선고받았으나 3개월 만에 무혐의로 풀려났다. 9월 총파업, ‘10월인민항쟁’으로 수배되어 월북했다. 1947년 북조선노동당의 추천으로 6개월 과정의 모스끄바 고급당학교에 유학했다.
(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 겸 전북유격대 사령관) 1950년 7월 조선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되었다. 9월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의 지시에 따라 전북도당을 순창으로 옮겼으며, 전북유격대 사령관을 겸임했다. 11월 순창읍 점령전투를 지휘했으나 실패했다. 1951년 9월경 덕유산에서 열린 ‘남한 6도 당수뇌부회의’에서 각 도당을 사단편제로 바꾸어 남부군을 조직하자고 한 이현상(李鉉相)의 제안에 반대했다. 1953년 6월 노동당 확대정치위원회에서 내린 월북 권유를 거부하고 유격투쟁의 지속을 주장했다. 1954년 1월 덕유산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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