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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낙종(朴洛鍾, 1899~1950)] ()

(조공 일본부 책임비서) 경남 사천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학을 수학했다. 서울 중동학교에서 2년간 수학한 뒤 1922년 일본으로 가서 유학했다. 세이소꾸(正則)영어학교에서 2년간 수학하고, 1926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전문부 정치경제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중 구월회(九月會)를 조직했으며, 사상단체 북성회(北星會)와 일월회(一月會)에 가입하여 사회주의운동에 종사했다. 일월회의 기관지 『사상운동(思想運動)』 발행인 겸 편집인을 지냈다. 12월 조선공산당 제2차 대회에 재일조선인 대표로 출석했다. 1927년 4월 조공 일본부를 재조직하고 책임비서로 선임되었다. 토오꾜오(東京)에서 조선어 인쇄소 동성사(同聲社)를 설립하여 『대중신문』 『현계단』 등의 정기간행물과 700여 종의 사회주의 출판물을 간행했다. 1928년 2월 ‘제3차 조공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어 1930년 경성지법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1934년 1월 출옥했다.
(민전 중앙위원, 조선精版社 사장) 1945년 8월 조공(장안파) 결성에 참가했고 9월 조선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중앙위원이 되었다. 인쇄소를 경영한 일제 때의 경력이 감안되어 조선정판사 사장으로 선임되어 『해방일보』를 비롯한 당 관계 각종 출판물을 간행했다. 5월 ‘조선정판사 사건’으로 경찰에 검거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목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난 직후 총살되었다.
■ 인접어

박기주(朴奇周, ?~1930)
박길(朴吉, 1894~1934) 朴侖亨
박길송(朴吉松, 1918~43) 朴周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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