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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원시적 축적] (Primitive Accumulation of Capital)

직접 생산지(주로 농민)가 임금노동자로, 생산수단과 화폐가 자본으로 강제적으로 전화하는 역사적 과정. 역사적으로 이것은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선행하며 그 기초는 생산력의 발달과 상품―화폐 관계의 성장에 있다. 공장제수공업 발달로 자유로운 노동력이 필요했다. 이 수요는 농민과 소 장인에 대한 토지몰수, 그리고 농노제의 굴레에서 해방된 농민을 통하여 충족되었다. 이 과정은 15세기 후반기부터 18세기 말까지 영국에서 고전적인 형태를 취하며 시작되었다. 영국에서 모직물 공업의 발달은 양목업을 자극했다. 본건영주들은 공동경작지를 빼앗고 농부들을 그들의 영토에서 몰아냄으로써 목축지를 확장했다. 국가는 공유지에 울을 쳐 사유지로 만드는 법을 채택했다. 종교개혁의 시기에 수도원 영지를 경작해오던 농민들은 프롤레타리아로 변했다. 국유지는 약탈되었다. 그것은 선물로 주어지기도 했으며, 노래 한 곡에 팔리기도 하고 사유지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농촌인구의 강제적인 프롤레타리아트화는 농민이 ‘정리된’ 토지에서 쫓겨나는 ‘토지정리’에서 극에 이르렀다. 파산한 농민 대부분은 구호대상자가 되거나 방랑자가 되었다. 가난한 소생산자들은 법ㄹㄹ에 의해 허가된 강제적인 방법으로 자본주의적 기업의 임금노동자가 되었다. 프롤레타리아계급의 형성과 동시에 부(富)는 자본가로 전화한 몇몇 소유자의 손아귀에 집중되었다. 부르조아지가 부유해지기 시작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식민지 강탈이나 국가대부, 세금, 보호주의정책 등과 같이 극악한 강제, 속임수, 기만 등에 기초하고 있었다. 국가권력은 봉건체제를 자본주의체제로 변화시키는 것을 돕는 집중되고 조직적인 사회적 강제로서 나타났다. 마르크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자본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의 구멍에서 피와 오물을 뚝뚝 흘린다”(마르트스, 『자본론』, 제 1권, 712쪽). 러시아에서 자본의 원시적 축적은 레닌이 “자본주의를 위한 지주의 ‘토지정리’ ” 라고 부르는 1861년의 농민개혁 실행동안의 농노제폐지와 농민의 토지몰수에 의해 크게 고취되었다(레닌,『전집』,제 13권, 277쪽).

마르크스 : 화폐 및 상품이 처음부터 자본이 아니라는 것은 생산수단 및 생활수단이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은 자본으로의 전화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 전화 자체는 일정한 여러 사정 하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사정들이란 요컨대 다음과 같은 것에 귀착된다. , 한쪽으로는 그것이 갖는 가치로써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구입함으로써 증식을 필요로 하는 화폐생산수단생활수단의 소유자와, 다른 한쪽으로는 노동력을 팔아야하는노동자라는 2개의 매우 다른 종류의 상품 소유자가 서로 상대하여 접촉해야 한다는 사정이 그것이다. 자유로운 노동자라는 것은 노예농노와 같이 그들 자신이 직접 생산수단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영농민이 가진 그런 조그만 생산수단조차 그들에게는 속하지 않는다는 2중의 의미에서 말하는 것인데, 들은 어느 쪽이냐 하면 차라리 생산수단에서 자유이며, 방되어 있는 것이다. 본주의적 생산의 기초조건은 상품시장에서의 이와 같은 양극적 분화와 더불어 이미 이렇게 주어져 는 것이다. 본관계는 노동자와 노동 실현조건의 소유와의 분리를 전제로 한다. 본주의적 생산이 일단 자기발로 일어서서 걷게 되면, 것은 이런 분리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끈임 없이 증대되는 규모로 그것을 재생산한다. 라서 자본관계를 창출하는 과정은 그의 노동제조건의 소유로 부터의 노동자의 분리과정, 한편으로는 사회적 생활수단 및 생산수단을 자본으로, 른 한편으로는 직접생산자를 임금노동자로 전화시키는 과정 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 라서 이른바 본원적인 축적은 바로 생산자와 생산수단과의 역사적 분리과정이다. 것이 원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본과 자본 자본에 대응하는 생산양식과의 전사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본론 제1권 제4분책, 암파문고판, p267).

원적 축적 역사에서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것은, 성되고 있는 자본가계급에게는 모두가 지렛대로서 유용한 변혁이지만, 이런 변혁들 중에서도 인간의 대군이 갑자기 폭력적으로 그들의 생계수단에서 격리되어 보호받지 못하는 프롤레타리아로서 노동시장에 내동댕이쳐진 순간이 특히 그렇다. 업 생산자로부터, 민들로부터와 토지수탈은 모든 과정의 기초를 이룬다. 수탈의 역사는 나라에 따라 각이한 색체를 띠며, 순서를 달리하고, 사적 시대를 달라하며 또 각이한 제 단계를 통과한 것이었다. 이의 전형적인 형태를 취한 것은 영국뿐인데, 가 영국을 예로 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 P. 270).

 

카우츠키 : 경제학의 초보적인 입문서는 자의 기원이 축적에 있다고 가르쳐 준다. 러나 우리는 그것과 아주 다른 자본의 원천이 있음을 알고 있다. 본주의 국가의 최대의 부는 그와 식민지정책, 즉 타국의 약탈에 의한 것이요, 적행위수입노예무역업전쟁에 의한 것이다. 주의 국가의 역사는 극히 최근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자본을 적하는은 방법의 예 임을 보여준다. 리고 국가의 원조는 이러한 축적을 추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제공되었다. 리하여 자본주의적 공업의 기초,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기초는 수탈()의하여, 일찍이 세계사가 알지 못할 정도의 피비린내 나는, 혹한 혁명으로 구축된 것이. 론 그것은 약하고 가난한 자에 대한 부유하고 강대한 자의 혁명이었다. 한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이 혁명시대가 휴머니즘의 시대, 정신의 해방시대로 찬양되고 있. 오늘날, 사회민주당의 혁명적인 의도를 가장 격렬하게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맨 먼저 목청을 돋구어 이를 찬양 하고 있는 것이다. 다수의 노동자 대중이 그의 생산수단에서 격리되어 무산자로, 롤레타리아로 전화 된다는 , 이것이 자본주의적 대량생산의 필연적인 전제조건이었다. 제발전은 좋든 나쁘든 간에 이렇게 강제하고 있다. 렇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상승하는 계급은 이와 같은 발전의 자연추세를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의 이익을 고수하고, 에 의하여 발전 속도를 더 촉진하기 위하여 폭력에 호소하였다. 리고 이것은 가장 잔혹하고, 장 잔인한 형태의 폭력인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조산원었다. (에르푸르트강령 해설, 세계대사상전집 14, 하출서방, 동경, pp. 22-25).

 

레닌 : 자본주의제도를 기초로 하여 이루지는 자본축적과, 이른바 원시축적이란 생산자를 생산수단에서 강제적으로 분리시키고, 민을 토지에서 축출하여 공동소유지를 빼앗는 것 그리고 식민지 및 국채호관세 등등의 체제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원시적 축적은 한 쪽 극에 자유로프롤레타리아를, 다른 쪽 극에 화폐소유자 즉 자본가를 만들아 낸다. (칼 마르크스 약전과 마르크스주의의 해설, 1914, 닌전집 제21, P.52).

 

로자 룩셈부르그 : 본원적 축적에서, 즉 중세기 말부터 19세기에 이르기 까지 유럽 자본주의 초기의 역사적 단서에서, 영국 및 대륙에서의 농민추방(소작인을 철거시킨 것역주) 생산수단 및 노동력의 자본에의 대량전화를 위한 가장 대규모적인 수단으로 되었다. 러나 이와 똑같은 임무가, 배적인 자본에 의하여 오늘날에는 -- 그것과는 전혀 단위를 달리하는 규모로 -- 근대적인 식민지정책에서 수행되고 있다. (자본축적론 하권, 립서, ,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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