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탁(李智鐸, 1899~1976) 李智澤 李秀燁] ()
(고려혁명군 선입하사관, 모스끄바 공산대학 유학생) 평남 강서에서 출생하여 2세 때 부모와 함께 간도로 이주했다. 1919년 연길현(延吉縣) 용정(龍井)에서 「대한독립선언서」가 발표되자 명동학교(明東學校) 학생들과 선언서를 배포했다. 1919년 3월 용정에서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했다. 1920년 러시아 연해주 니꼴라예프스끄에서 한인니항군대(韓人尼港軍隊)에 입대하여 선임하사관이 되었다. 그해 겨울 니꼴라예프스끄 해방전투에 참전했다. 1921년 6월 자유시사변을 겪은 뒤 고려혁명군에 편입되어 이르꾸쯔끄에 주둔했다. 1923년 모스끄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입학하여 재학중 러시아인 교수의 통역을 맡았다.
(고려공청 중앙위원) 공산대학을 졸업한 후 1925년 11월 국내에서 공산주의운동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했다. 12월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하여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6년 고려공청 중앙위원으로서 선전부를 담당했고 3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했다. 한양청년연맹에 가입하여 연맹 내 당 ․ 공청 야체이까를 지도했다. 이 무렵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 학관 영어과 교사가 되었다. 6월 6 ․ 10운동지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만세시위운동을 준비했다. ‘제2차 조공 검거사건’에 연루되어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28년 2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활동을 계속하다가 1932, 37년 두 차례 검거되었다. 1947년 1월 민주주의독립전선 결성준비회 상무위원이 되었다. 197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았다.
|
■ 인접어
이증림(李增林, 1897~?) 李元
이증손(李曾孫, 1905~?) 李貴松 八番(여성)
이증업(李曾業, 1908~?) 李根柱
이지강(李志剛, 1916~?) (本)李相勳 李定洙
이지찬(李智燦, 생몰년 미상)
이지탁(李智鐸, 1899~1976) 李智澤 李秀燁
이지탁(李智鐸, 1899~1976) 李智澤 李秀燁
이지호(李墀鎬, 1901~57) 李之乎
이진일(李鎭壹, 1910~?) 李光 李東天 李赤海 林虎
이창권(李昌權, 1907~?) 李明源
이창수(李昌洙, 18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