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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李維民, 1914~?) 李瀅來 李瑩來] ()

(독립동맹 중앙집행위원) 전남보성 출신으로, 1932년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하여 동제대학(同濟大學) 독어과에서 수학했다. 그후 의열단(義烈團)의 조선혁명간부학교에 입학했다. 중국공산당에 입당하고 1935년 8월 남경(南京)에서 결성된 혁명동지회(10월회)를 지도했다. 1937년 12월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성자(星子) 강릉분교(江陵分校)에 입학하여 1938년 5월 졸업했다. 1939년 연안(延安)의 항일군정대학(抗日軍政大學)에서 수학했다. 1941년 1월 태항산(太行山)에서 화북(華北)조선청년연합회 결성에 참여하여 조직부장에 취임했다. 1942년 7월 태항산 팔로군(八路軍) 근거지에서 결성된 화북조선독립동맹의 중앙집행위원 겸 조직부장으로 선출되었다. 1944년 초 태항산에서 건립된 적구공작반(敵區工作班) 조직부 책임자가 되었다. 6월부터 하북성(河北省) 동북에 위치한 조선인 농장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전과 조직활동을 전개했다.
(조선신민당 조직부장, 노동당 중앙위원) 1945년 말 38선 이북으로 귀국했다. 1946년 3월 조선신민당 결성에 참여하고 조직부장이 되었다. 1948년 3월 북조선노동당 제2차 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고 8월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었다. 1950년 10월 한국전쟁 중 박헌영(朴憲永)을 수행하여 북경(北京)을 방문했다. 1953년 12월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으로 재직했고 1956년 4월 조선노동당 제3차 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58년 연안파 숙청에 연루되어 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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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李維民, 1914~?) 李瀅來 李瑩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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