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무(吳成武, 1898~?)] ()
(조공 당원)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25년 10월 안동노동공제회를 해소하고 결성한 안동노우회의 간부로 활동했다. 그 무렵 『시대일보』 안동지국 기자로 재직중 안동기자단 결성에 참여하고 집행위원이 되었다. 1926년 안동민중운동자간친회에 참석했고 7월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했다. 1927년 봄 고려공청 안동야체이까에 배속되었다. 10월 무렵 조선공산당에 입당하고 안동야체이까에 배속되었다. 1928년 1월 조선청년총동맹 경북연맹위원회에 참여하고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8~29년에 신간회 안동지회의 대표위원, 정기대회 전형위원, 간사 대표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0년 2월 대구지법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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