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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율] (Rate of Profit)

전체 선대된 자본과 잉여가치의 비율. 이유율은 P로 표시되고 m/c+v로 정식화 된다. m은 잉여가치의 크기이며, c는 불변자본, v는 가변자본으로 나타낸다. 이윤율은 잉여가치율의 변형된 형태이다. 이윤율은 자본주의적 착취를 위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잉여가치는 가변자본에 의해 유일하게 창출되는 것인데, 이윤율은 마치 전체선대된 자본에 의해 잉여가치가 발생하는 것처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잉여가치율은 자본주의적 착취의 정도를 나타낸다. 반면 이윤율은 자본주의 기업의 수익성과 자기성장 자본의 규모를 결정한다. 마르크스는 “이윤율은 자본주의적 생산의 원동력이다. 물건들은 오직 이윤이 창출될 수 있는 경우에만 생산된다.”라고 기술하였다(K.마르크스,『자본론』,제 3권, 259쪽). 여러 요인들이 이윤율에 영향을 준다. 주로 잉여가치율에 의존하는데 착취의 정도가 높을수록 이윤율도 높아진다. 자본의 유기적 구성에 대해서 이윤율은 반비례한다. 즉 다른 조건들이 일정하다면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낮을수록 이윤율은 상승한다. 그 역도 성립한다. 이는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고도화함에 따라 전체 선대된 자본에서 가변자본의 몫이 감소함을 의미한다. 이윤율은 자본회전의 속도에도 의존한다. 고정자본의 절약은 이윤율을 증가시킨다. 발달된 자본주의 사회의 이윤율은 산업간 경쟁으로 인해 균등화되어 평균이윤율을 형성한다. 다시 말해서 경쟁으로 인하여 상이한 자본의 유기적 구성을 가진 부분들에 투자된 동일한 양의 자본에 있어서 동등한 이윤이 형성됨을 의미한다. 독점적 초과이윤은 자본주의적 이윤의 특수한 현대적 형태이다. 독점적 초과이윤의 기초 위에 있는 독점적 기업들의 이윤율은 비독점적 기업들에 비해서 훨씬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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